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0803123
  • 2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3등 회원등급 백미동자
  • 4등 회원등급 MIKE43
  • 5등 회원등급 K5036216394
  • 6등 회원등급 탈모는극복하는것
  • 7등 회원등급 K5039510942
  • 8등 회원등급 audryman
  • 9등 회원등급 K5005793852
  • 10등 회원등급 K5041298252

머리를 짧게자른후에......

  • 24년 전

  • 1,401
0
다 부질 없지만 마음이 너무 상해서 7주일 전에 있었던 예기하나하죠... 군제대하고 한18개월 놀다가
직장을 잡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직장같은부서에서 16살때 만났던 그러니까 중3때 정말 순수하고
좋은추억으로 기억되던 저의 첫사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그당시 남녀공학이었기에...솔직히 저는 고등학교때도 그랬지만 공부도 잘한편이었고 얼굴도 쑥스럽지만 잘생긴편이었습니다..고등학교 때까지도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았죠... 물론 머리는 거짓말안하고 고수머리스타일이었죠!! 매일 저녁 학교 교정에서 야간자율학습전 30분정도 만나 헤어지고 선물도 주고받고 편지도 쓰고 그흔한 뽀뽀한번 못해보고 입시철이 다가오자 공부에만 열중했죠.... 그러다 자연히 멀어지고 ..... 지금도 제겐 첫사랑으로 기억되던 그여자를 12년만에 같은직장 같은부서에서 보게 된겁니다.. 물론 그녀가 조용히 다가와서 아는척을 하더군요.. 그녀의 첫마디가 " 많이 변했다" 였습니다. 당연하죠..그많던 머리가 빠져 버렸으니.... 한마디로 늙어보인다는 말이겠죠.. 전 정말 자신없었습니다. 그애는 더 예뻐지는데
나는 꼭 부장같으니..... 그리고 그년 나보다 2년이나 직장선배인데... 전 피할려고 햇습니다. 되도록이면 말수도 줄아고... 제 자신이 초라해지기 싫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항상먼저 말을 걸어오고
밥도 같이 먹으로가자 하며 저릏 잘 챙겨주엇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직장에서 거의 매일 같이 붙어있으니까 하루가 꼭 일주일같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제 머리예길 안꺼내더군요...
그리고 나를만나 반갑다고 "너 얼굴은 하나도 안변했다. 여전히 멋있어"라고 하더군요.. 그말에 전 감동받았습니다. 하긴뭐 지금다시 사귈것도 아닌데 전 좋은직장선배로서 잘따르기로 하니 마음이 편하더군요..그길로 오늘 머릴잛게 잘랐죠..탈모를감출려고 기르는 것보다 짧은게 좋더군요. 약간 어색해도 다시시작하는겁니다..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