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초보 미스터당신입니다.
날씨가 무척더운데 피서는 다녀들 오셨는 지 궁금하고요.
또 건강관리는 잘들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휴가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꾸준히 탈모치료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올린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 5월 15일경 부터 프로스카와 리바이보젠으로
매일 꾸준히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거의 3개월 가까이
되어 가는데요. 정말 신기한 것은 날 것 같지 않은 머리카락이
소복하게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에요. 정말 좀 더 빨리 치료를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정확하게 프로스카
때문인지 리바이보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틀림없이
둘 중에 하나는 저에게 효과가 있는 게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휴가 중에 누님이 제 머리를 보시더니,
"이야~~ 머리가 정말 많이 났구나... 앞머리가 덮혔네...
이젠 진짜 장가가도 되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저의 머리상태는 탈렌트 주현씨 정도 빠졌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지금은 훤하고 반질반질 했던 윗머리가 많이 검어졌고요.
머리속에 손을 넣어서 만져보면 까칠까칠한 머리카락들이
옹기종기 올라오는 것이 표가 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M자형에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 같고요,
정수리 가마 부분에는 정말 필요이상으로 많은 머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 뒷머리에도 머리가 더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진짜로 더 난건지 아니면 머리카락이 굵어져서 그런지
느낌상으로는 더 수북해진 것 같아요. ^^
저는 현재 프로스카를 6만원에 구입을 해서 4등분해서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공복상태에서 먹습니다. 프로스카는 콧털깎는 조그만한 가위로
손바닥에 놓고 자르면 멋지게 잘립니다. 그리고 리바이보젠은 저녁에
자기 전에 한번 바르고, 아침에는 출근해야 하는 관계로 바르지 않고
단지 샴푸만 합니다. 샴푸의 향기는 박하향이라 향기는 좋습니다.
샴푸를 할때는 처음에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헹구고, 샴푸를
손바닥에 풀어서 머리에 바르고 손끝으로 잘 문질러 줍니다. 약2분
(제가 아침에 바쁜관계로..) 후에 헹구고 다시 샴푸를 이번에는
아까보다 조금더 적게 손바닥에다 풀어서 1분간 손끝으로 충분히
문질러 준다음 깨끗하게 헹구고 나면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세척력이 뛰어나 샴푸 후에 기분이 상쾌합니다.
이때 거울한번 보면 아침이 즐겁고, 그 날 하루가 상쾌해집니다. 히히~~
제 나이 31세.... 하지만, 누가봐도 40대.... 잘못보면 50대로 볼 수도...
저의 직장에서 말단사원이지만, 어떤 사람은 부장이나 이사급으로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흑흑~~
이러한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정말 대인기피증이나
자신감 상실..... 그리고 맞선볼 때 여자에게 단지 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 당해 본 사람이라면..... ㅠ.ㅠ
하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렇다고 제 머리가 정상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워낙 많이 빠졌던 머리라 지금도 정상인에 비하면 완전히 대머리입니다.
하지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희망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치료를 할 수 있는 큰 힘입니다. 평생 프로스카를 먹어야 한다고
해도 저는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상승효과를 위해서 리바이보젠도
꾸준히 할겁니다. 그리고 제 식습관도 조금 바꿨습니다.
아침은 거의 안먹었었는데, 이제는 아침도 먹고요. 탄산음료보다는
우유를 먹고, 되도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을 조금은 여유롭게 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같은 대머리들이 기좀 펴고 사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희망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후에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왕초보 미스터당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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