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울한 하루였군요
학교가다가 가방끈이 끊어지더군요
또 왜이리 햇빛은 내리 찌는지....
첫수업에 들어가자 대머리되겠다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머리가 워낙짧고 젤 바르고 ....
지나가면서 재수없다 머리는 저게 뭐야 이런소리가 들리더군요
당당히 다녔습니다.
그래도 강의실안에서 조용하더군요
제 이름이 가장먼저 불려서겠죠
자기들보다 학번이 높다는걸 눈치채고는 찍소리 못하던데......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오려고 나오자 비가오더군요
멈출것 같지 않아 비맞고 걸었습니다. 한 10분 걸으니까 멈추더니 다시 햇빛이 쨍쨍.......
이런.... 바른 젤은 다 날라가고 비 맞은 생쥐꼴이 되더군요
집에오는 버스는 왜이리 안오던지.....
아무튼 오늘 수업은 잘 들었습니다. 첫수업이라 금방끝내주더군요
낼은 친구가 학교에서 보자던데.....
제 탈모초기후 제 머리를 본적이 없던 친구죠.....
만나긴 해야 할텐데 좀 걱정이네요
하드짱 넌 잘지내나보다 하긴 나보다 머리숱이 많으니까.....
그늘만 다녀도 눈치 못챌꺼다.....
너도 후기 남겨라.... 넌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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