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정말 병원가기가 싫었던 날이 있었다면
그날은 바로 오늘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여...
하지만 마음 속 깊은 속에 깊은 희망과 기대를 갖었던 적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그것 역시 바로 오늘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여...
저 역시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과 비슷한 경험과 고민으로
맘 한구석에 그늘을 가지고 지내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전부터 여러분들이 올려주시는 좋은 글과 정보에
하루 하루 작지만 조금씩 그 기대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처음이라는 거 역시 쉽지가 않더라구여...
병원에서 접수 할때 부터 의사와 마주 앉아 상담할때 (안타까운 건지 어떤건지 의사분은 여의사
분이였습니다...)
돌려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차라리 거두절미하구
제 상황을 얘기했더니 다행히도 친절히 상담해 주시더라구여
짧은 순간이였지만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모르게
전 많이 당황해 하고 있었던거 같아여
수납창구에서 처음 듣는 약이름이라는 말과 함께 한 10분 정도 더 기다린 후에
제 손에 쥐어진 처방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좀더 나은 모습을 기대 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등뒤로 뜨거운 땀 줄기가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몇군데 약국을 돌아본 뒤에 55000 (28정) 원에 프페를 살수 있었습니다.
아직 복용하지 않고 있어여...
넘 큰 기대때문에 실망할까봐 두려웠고
노력도 안해보고 그냥 이렇게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더 이상 볼수 없었던 나....
하지만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견딜 수 있습니다
정말 힘든 하루 였지만
제일 먼저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두서없이 흥분되구 정돈되지 않은 맘에 올린 글이라
이해해주세여
모두들 남은 하루 잘 보내시구여
다음에 다시 글을 올릴께여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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