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몸속을 흐르는 남성호르몬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안드로겐의 활성에는 다음 세 가지 메카니즘을 생각할 수 있다.
부신과 난소에서 만들어진 안드로겐은 캐리어 단백질(온몸을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에 의해 혈액속으로 이동하여 "성호르몬 결합 글로블린(SHBG)"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포의 수식과(?) 안드로겐 수용체의 결합 및 5알파 리닥타제에 작용한다.
여성에 있어 안드로겐 징후는 초경 2∼3년 전에 부신에서 안드로겐이 분비되면서 생기기 시작한다. 다만 안드로겐 영향 떄문에 어떤 구체적인 몸의 변화가 오는지는 현재 밝혀져 있지 않다. 부신에서 분비되는 중요한 안드로겐은 안드로스텐지온, 디하이드로이소안드로스테론(DHA) 및 DHA황산염(DHAS)이다. 사춘기 이후의 안드로겐 제어(?)에 대해서도 아직 규명되고 있지 않은 것이 많다.
안드로겐은 사춘기에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난소의 난포막 세포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안드로겐의 주성분은 생식시기에는 안드로스텐지온으로 불리는 성분이다. 그리고 폐경 후에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더 우세해진다.
안드로겐의 분비는 월경주기 동안 계속되는데 배란 사이클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많이 분비 되는 것이 밝혀졌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 여성은 테스토스테론 제조의 50∼79%가 피부나 다른 장기 외의 부위에서 이루어지는 안드로스텐지온의 교환(?)에 의해 생겨난다. 나머지 테스토스테론은 부신과 난소에서 직접 분비된다.
각각의 내분비선에서 분비되는 안드로겐의 비율은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난소에서 5∼20%, 부신에서 0∼30%로 되어있다. 안드로겐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변환되는 비율은 몸을 둘러싸고 있는 안드로스텐지온의 10%, 테스토스테론의 1%이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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