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열이 가해지면 역시 그 열에 본능적으로 몸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털이 퇴화되겠죠..
▶ 체질상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뚜껑 열린다고도^^)
머리에 열이 나고 지끈지끈 아픈 경험이 있죠.
하지만 외부적으로 열을 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가령 추우면 열을 내기 위해 몸이 떨립니다. 반대로 덥거나 뜨거운
데(가령, 사우나속) 들어가면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을 흘리죠.
외부적으로 머리에 열을 가하면, 혈관흐름을 좋게하거나 피지를
녹여 씻어내는 대신(찬물에 씻으면 피지가 굳어져 노란 알갱이가
됩니다) 우리몸은 외부의 열로 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반작용
으로 머리의 온도를 낮추려고 하겠죠. 땀을 흘리고 나면 시원해지고
그럼 머리숱은 많아져야 겠죠..
>열대지방에 사람들이 정말 머리숱들이 많은가요..? 전 잘 모르겠는데..
▶ 기사에 따르면 더운 날씨에 머리가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대
지방 사람들은 낙천적이고, 공해나 심한 경쟁이 없는 사회에 살죠.
>퇴화이론이라면 가열요법은 좀 이론에 맞지 않는거 같은데.
>털이란 자고로 인간의 몸을 찬기온에서 보호하기 위함인데.
>열을 가해준다는건 털을 퇴화시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어쨌든 그 요법을 써서 효과를 많이 봤다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원래는 인간의 몸에도 털이 많았었죠.. 그 털들이 퇴화되어간 원인을 생각해 본다면.
>머리털에 관한 미스테리도 풀리지 않을까요...
▶ 인간의 털이 퇴화한 이유는 불이나 집의 사용, 특히 여성의 경우는 남성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몸에 더 털이 없다(털이 없는 여성선호에 따른 자연적 선택)
는 등의 수많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진화는 수만년에 걸쳐 이루어지죠. 그리고 저도 "가열요법(?)" 이란 기사를
보고 생각나서 쓴 것일 뿐 효과를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군대 있을때 어쩔수 없이 야전에서 얼음물에 머리를 감고 머리가
빠개질 듯 애리고, 한참동안 머리에 열이 나던 경험이 생각나서 걍 써
봤습니다.
그리고 체질이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 몸에 열이 많고 머리까지 열이 많은
경우를 예를 든 것이고, 국지적으로 머리에만 잠시 따뜻한 물로 씻어주는
것은 "가열요법"의 이론이 맞다면 돈 안들이고, 손쉽게 언제나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든 것이죠.
p/s: 목욕탕에서 목만 내놓고 뜨거운 물에 있거나, 사우나에 너무 오래
있는 건 분명이 머리털에 안 좋다고 합니다. 반좌욕을 하면 머리에서
땀이 비오듯 하고 체온을 내리는 효과가 탁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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