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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허접한 제 생각...

  • 23년 전

  • 1,201
0
명민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중에 혈류량과 두피열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혈류량이 증가되면 두피의 열이 낮아지는 이유는 혈액이 일종의 냉각수 역할을 하기 때문인가요?
그렇다면 함부로 혈류량을 올리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체에서 피의 양은 일정합니다. 무슨말이냐면, 하체로 피가 쏠린다면 머리엔 피가 부족하게 되고, 머리로 피를 쏠리게 하면 하체에 피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두피 마사지 정도로는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격한(물구나무서기)등을 오랜시간 하게 되면 그 심각성이 들어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람의 두피로 가는 혈류량은 모두 같지 않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몸을 기준으로 머리가 큰 사람하고 머리가 작은 사람이 있다고 쳤을때, 분명 머리가 큰 사람은 크게 된 원인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혈류량이 많아서 영양분이 몸보다 머리쪽에 많이 치솟게 되어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로 다리가 굵은 사람은 다리쪽에 영양분이 많이 집중되어서 그렇고, 뱃집이 있는 사람은 그쪽으로 양분이 많이 가서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이건 구조적 관점에서만 얘기를 한것이고, 다른 부분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사상의학에서의 분류도 영양분과 혈류량의 차이로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로 태양인은 머리쪽으로 엄청난 기운(혈류량과 양기(공격성))이 몰린 것이지요. 구조상 육식동물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특성들이지요. 남을 지배하려 하고 이길려고 하는 기운들이 크면 좋게 말해서 태양인은 제멋대로고 고집이 강하고 남위에 서길 좋아하고 명령하려 한다고 했지만, 지나치게 되면 짐승과 비슷하다는 말일 것입니다.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으니 님의 탁견을 바랍니다.

남성호르몬에 대한 부분은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
님의 뛰어난 관찰력(영화에서 그러한 부분을 캐취해 내는 실력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과 견해에 대해 내일 맑은 정신으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

-명민

>안녕하십니까..명민님..
>저의 허접한 생각을 높이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거두 절미하고 제 나름대로 본론적인 얘기로 들어간다면..
>
>명민님의 말씀에 상당부분 동의를 하는 바입니다..
>열이 상승하여 두피를 자꾸 자극하면 수분이 사라지고 이것이 모발을 죽인다는 점 말입니다..
>그렇지만 전 이수분을 수분이라기 보다는 혈액이라고 생각합니다..(그게 그건가요..?^^)
>뭐 비슷한 말이지만 탈모인들에게는 두피에 열이 많습니다..
>열이 상승하여 위로 치고가는 형상인데..일반인이든 탈모인이든 머리에 흐르는 혈류량은 일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일반적 혈류량이란것이 상기되는 열을 다스리기엔 충분치 못하는데 있겠죠..
>뭐 그래서 인위적으로 혈류량을 늘려줘서 이 열을 다스려준다면 탈모가 중지되거나 발모가 되않을까..생각합니다..
>물론 미녹시딜이 이런 효과를 주죠..
>한의학이라면 몸에서 수를 관장하는 부분을 보한다던지 몸과 장기의 벨런스를 맞추겠구요..
>
>그러나 제가 명민님과 달리 생각하는 부분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공격적이어서 양기가 위로 치올라간다는 부분입니다..
>남성은 양이 몸을 지배하며 여성은 음이 몸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기본적인 양과 음이란 베이스에 미량의 서로다른 기운(남성이라면 음..여성이라면 양)이 순환하면서 조화적인 상황을 유지하면서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 밸런스가 깨어져 양기가 깨어져 기운이 상기했을때..남성이 기본적으로 양기가 더 많고 주를 이루기에 탈모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성의 경우엔 상기한다손 치더라도 기본적으론 음이 기본을 이루기에 그 양기를 어느정도는 상쇠하지 않을까하구요..
>물론..여성도 음기가 양기를 다스릴 한계를 넘어간다면 탈모가 오겠지요..
>그리고 여성의 경우 폐경후에 탈모가 오는경우가 많은데..이는 폐경후에는 여성호르몬의 양이줄어드는 이유겠지요..
>서양 여성들의 경우 폐경후 면도를 할정도로 수염이 자라기도 하는것같습니다..
>(영화 웨딩싱어에 보면 그런투의 대사가 나오지요..ㅡ.ㅡ..)
>헉 더 말씀을 드리려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명민님이 댓글을 하시면 또 다시 머리를 모아보겠습니다..
>저의 허접한 생각을 높이 평가해주신데..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명민입니다.
>>허접하다고는 말씀하시지만, 오랫동안 생각하시고 관찰하지 않으면 나올수 없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생각과 많은 부분이 일치하기에 몇자 적습니다.
>>제글에 대한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더 많은 의견이 오갈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남성호르몬도 양기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남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이 여성들에 비해서 더 공격적이기 때문에 이 기운이 독맥을 타고 머리로 상승하는 것이지요. 때로는 사회성이나 교육에 의해서 그 공격성이 보이지 않는듯 하나 대부분 내제되어 있고 이러한 내제된 공격성이 해소되지 않고 쌓이게 되면 울화가 쌓이듯 계속적으로 머리로 올라가서 열로 변하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머리가 빠지지 않는 사람은 공격적 욕구가 없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그 욕구를 해소시킨다면 일단 쌓이지는 않을 것이고 탈모는 그 외에도 많은 요소가 복합되어 있는듯 합니다.
>>
>>이 열이 쌓이게 되면 두피는 수분이 점점 없어지는 상태가 됩니다. 모자란 수분을 혈액의 수분까지 세포들에게 흡수되어서 자꾸 증발하게 되고 그러면 혈류량이 적어져서 모세혈관도 가늘어 지게 됩니다. 이러니 영양분도 제대로 전달 안되고 머리카락은 자랄 힘이 없어지죠. 주위의 열기로 머리카락은 가늘어 지게 됩니다. 증발되는 수분을 막기 위해 모공은 넓어지고 피지량은 증가합니다.
>>두피 마사지는 혈액을 원활하게 유통하게도 하지만 피지선을 자극시켜 피지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공이 또 막혀 버리죠. 모공이 막히면 모근이 죽죠. 이래저래 악순환입니다.
>>
>>두피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혈액량이 증가하면 두피의 온도가 내려가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
>>칼로 베인 곳에 열이 난다. 과학적으론 세포들이 재생활동을 하기위해 에너지를 사용할때 열이 난다고 볼 수 있죠.
>>제 의견으로는 혈액이 부족하면.. 혈액의 대부분은 염분과 관계가 있어서. 물이 빠져나가면 염분도가 높아져서 열이 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우리의 체온은 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물의 기온에 따라서 체온이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몸이 차고 머리가 뜨거운 사람이 있고 몸도 뜨겁고 머리도 뜨거운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혈액이 순환되면서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할테고, 후자는 온통 뜨거울테죠.
>>
>>부분으로만 생각하자면 해결방법이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요법들은 많지만 뿌리는 제쳐두고 가지만 치게 되는 방법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
>>
>>-명민
>>
>>
>>>가열요법의 핵심은 열을 가해줘서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미녹시딜고 그 원리가 비슷하죠.
>>>제 생각엔 탈모를 일으키는 두피의 열은 외부에서 전달되는 그런 열이 아니라 체내의 열이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하기에..
>>>뭐 생각해보면 칼로 베여서 피가나서 반창고를 붙인자리나..그런덴..열이 있기도 하구요..
>>>그런걸 본다면 혈액이 상대적으로 부적하다면 열이 생기지 않을까..
>>>아니면 혈액이외에 딴성분이 혈액보다 우위를 점한다면 열이 생기지 않을까...생각되는군요..
>>>체내의 열이 끓어오르는 병인 열병을 앓고 난 후 탈모가 생긴다는 걸루 봐서..
>>>즉 비록 외부으ㅔ서 열을 가한다 하더라도 두피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혈류량이 늘면서 오히려 두피자체의 열은 내려가지 않겠느냐는게..제 추측입니다..
>>>나름대로 저의 허접한 생각을 덧붙일께요..
>>>한의학이니 음향오행론같은 휘황한 생각까지접목해서..ㅡ.ㅡ..
>>>저는 정말 허접합니다만은..두피의 열을 양의 기운이라고 생각되더군요..
>>>DHT라는 호르몬이 남성호르몬이므로 이 또한 양의 기운일 터이고...
>>>어찌보면 탈모란것은 몸의 열..또는 양기가 위로 치솟아서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몸의 여드름..이라든지요.. 이러한것들도 이러한 열의 표본이라더군요..(한의원에서 들었습니다..)
>>>탈모를 겪으시는 분들을 보면 역시 머리부분에 이 열의 표본인 여드름이 머리근처에 많으실거라 생가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음 열을 받는다고 하고 또 실제로 몸의 화의 기운(이또한 불이 양이니 양의 기운이라 하겠지요..)이 위로 치켜올라 얼굴이 상기되고 화끈거리게 되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역시 신경성(또는 스트레스성)탈모가 오는것으로 보아 이 또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이지만 틀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우리의 탈모치료핵심은 이 양의 기운..특히 남성형탈모라면 DHT를 어찌 끌어내리느냐 인데요..
>>>피나스테라이드나 두타는 아예 DHT의 생성자체를 없애서 위로 치밀 양의 기운이 생길 건덕지를 없애버리는 거죠..
>>>미녹시딜이나 가열요법은 제 허접한 생각으론 모낭에 공급되는 혈액(수는 음의 기운)을 증가 시켜 DHT(양의 기운)을 희석시켜버리는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라고 나름대론 생각합니다..ㅡ.ㅡ.
>>>아 읽어보니 횡설수설 뒤죽박죽이군요..
>>>어디서 읽어보길 한의학자중에선 두피의 열을 내린다=발모 로까지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것으로 본적이있습니다..
>>>뭐 이리 생각하면 그런데로 맞아떨어지지만서두 말입니다..
>>>그러 한의학적으로 몸의 기의 운행과 장기의 기능을 바로잡아 몸의 밸런스를 바로잡아 두피의 열을 떨어뜨릴수 있느냐가 한의학적 탈모치료의 핵심이 되겠지요..
>>>이게 쉬웠다면한의학적으로 탈모가 정복이 됐겠지요..
>>>솔직히 보약먹고 정말 몸 좋아지신 분들은 잘 없지 않습니까만은..ㅡ.ㅡ..
>>>에거 글이 삼천포로 새버렸네..ㅡ.ㅡ..
>>>어쨌든 제생각은 가열요법도 혈관을 확장시킨다는 그 사람들의 말이 맞다면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치료법이라고 생각되어진다는 것입니다...
>>>휘황하고 허접한 생각의 글을 읽어주시느라 힘드셨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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