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주에 살고있습니다.
님은 어디에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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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정말 우울합니다.....
>>여태까지 탈모로 걱정한 5년간의 날중 가장 우울한 듯....
>>특별히 크게 우울한 일은 없었지만 우울하네요....
>>낼은 수학간이시험이 있습니다.
>>주말에 공부좀 하려고 수학정석1도 새책으로 구입했습니다.
>>일요일에 친구생일이라서 대전에 내려가서 공부를 못했습니다.
>>어제는 밤새며 리포트를 작성하고 오늘 공부좀 하려고 책을 잡았더니 공부가 되질 않습니다.
>>머리속에 머리생각으로 꽉차서 책내용이 들어가지 않는것입니다.
>>머리속의 머리생각을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고 진도는 나가질 않습니다.
>>어린나이에 탈모가 와서 염색한번못해보고 남들 눈치 살피기 바쁜 하루하루의 이 전쟁속에서 내가 서있다는 사실이 참 우울하더군요
>>대1때만 해도 그나마 머리숱이 어느정도 있어서 탈모임에도 재미있게 놀고 하루하루 즐겁게 지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서 여유를 즐기기도 했는데.....
>>그때를 생각해 보면 지금과는 너무나 틀린 하루하루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 버티기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숨을 조여옵니다.
>>다른사람들은 한부분만 빠지는데 왜 난 전체적으로 빠져서 옆머리숱도 없는지.....
>>앞머리는 증모로 커버한다고 하지만 옆머리는 어떻게 커버해야 하나.....
>>앞으로 치료해가면서 좀더 나은 머리상태를 만들어가겠다는 희망이 보여야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인데...
>>해볼수 있는건 다 했는데 머리의 상태는 왜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는 것인지.....
>>왜 난 우리아버지보다 머리숱이 적은것인지...
>>왜 내 머리는 빠지는 것인지....
>>왜 우리집에서 나만 머리가 빠지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탈모때문에 추석을 앞두고 더욱 슬퍼지네요
>>머리빠지는 것보다 머리생각에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간다는것이 더 슬프게 하는군요
>>내일은 수업끝나고 술이나 마셔야 겠네요
>>떡되도록 한번 마셔야 겠네요...
>>한번사는 인생.. 멋지게 한번 살아보려고 했건만.. 탈모가 너무도 많은것을 뺏어가는구나..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졌다고.. 내가 살아오면서 무슨 큰 죄를 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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