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남성형 탈모 맞나요?
전체적으로 빠져서 옆머리 숱이 없다라든지...아버지보다 더 빠진다든지...
남성형탈모인지 아닌지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잘하면 치료책이 있을지도...
글구 님 공부가 되질 않는것도 이해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그랬거든요...
정말 손에 안잡힙니다..하기 싫은것도 아닌데..(맞죠?^^;;;)
일케 생각하세요
나쁘게 듣지는 마시구요
지금 걱정을 해도 내 머리는 빠지고
지금 걱정을 안해도 내머리는 빠진다
옛날 내가 고민할때 저한테 힘이 되었던 말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혼자서 하지 마세요
집이나 방에서 조용히 혼자 틀어박혀 공부하면
곳곳에 배치된 거울, 책상위로 떨어지는 머리카락
공부 잘 안됩니다
학교나 아니면 독서실에서 마음맞는 친구들하고 같이 하세요
좀 어수선하고 정신없고 다들 옆에서 책장넘기면서 공부하면
머리카락 떨어지는것도 덜 민감하고 하루가 금방 갑니다
제 말이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님의 글을 보니 제가 너무 힘들게 고민하던 시절이 생각나서요
물론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많은 머리가 빠졌지만
마음은 그때보다 훨 편합니다
그때는 아침에 일어나면 왜내가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나
생각많이 했어요
지금은 아닙니다
돈많이 벌어서 비싸고 맛있는거 먹으러만 다녀도 사는 행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머리관리 잘 하시구요...
이만
>오늘은 기분이 정말 우울합니다.....
>여태까지 탈모로 걱정한 5년간의 날중 가장 우울한 듯....
>특별히 크게 우울한 일은 없었지만 우울하네요....
>낼은 수학간이시험이 있습니다.
>주말에 공부좀 하려고 수학정석1도 새책으로 구입했습니다.
>일요일에 친구생일이라서 대전에 내려가서 공부를 못했습니다.
>어제는 밤새며 리포트를 작성하고 오늘 공부좀 하려고 책을 잡았더니 공부가 되질 않습니다.
>머리속에 머리생각으로 꽉차서 책내용이 들어가지 않는것입니다.
>머리속의 머리생각을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고 진도는 나가질 않습니다.
>어린나이에 탈모가 와서 염색한번못해보고 남들 눈치 살피기 바쁜 하루하루의 이 전쟁속에서 내가 서있다는 사실이 참 우울하더군요
>대1때만 해도 그나마 머리숱이 어느정도 있어서 탈모임에도 재미있게 놀고 하루하루 즐겁게 지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서 여유를 즐기기도 했는데.....
>그때를 생각해 보면 지금과는 너무나 틀린 하루하루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 버티기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숨을 조여옵니다.
>다른사람들은 한부분만 빠지는데 왜 난 전체적으로 빠져서 옆머리숱도 없는지.....
>앞머리는 증모로 커버한다고 하지만 옆머리는 어떻게 커버해야 하나.....
>앞으로 치료해가면서 좀더 나은 머리상태를 만들어가겠다는 희망이 보여야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인데...
>해볼수 있는건 다 했는데 머리의 상태는 왜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는 것인지.....
>왜 난 우리아버지보다 머리숱이 적은것인지...
>왜 내 머리는 빠지는 것인지....
>왜 우리집에서 나만 머리가 빠지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탈모때문에 추석을 앞두고 더욱 슬퍼지네요
>머리빠지는 것보다 머리생각에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간다는것이 더 슬프게 하는군요
>내일은 수업끝나고 술이나 마셔야 겠네요
>떡되도록 한번 마셔야 겠네요...
>한번사는 인생.. 멋지게 한번 살아보려고 했건만.. 탈모가 너무도 많은것을 뺏어가는구나..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졌다고.. 내가 살아오면서 무슨 큰 죄를 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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