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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맞습니다.

  • 23년 전

  • 1,032
0
저도 항상 친구들만날때면.. 그생각을 자주합니다.. 아니 항상합니다!..
머리만 이러지않았어도..모자벗고 눌리던말던 신나게 오바하며 놀았을텐데..
하면서..한숨만쉬죠..
다그런가봐요.. 머리..머리머리머리!!!!!!
이놈의 머리!.....
그저..친구들이 부러울뿐입니다.


>어제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물론 모자를 쓰고 만났지요
>제가 그렇게 말재주가 유창하고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때 그때 분위기는 맞춰줄 정도의
>유연성도 있습니다.
>어제는 정말 재미있는 분위기였죠!
>저도 그때는 말빨이 쫌되더라구요
>나도 머리만 안빠졌어도 탈모만 안됬어도 이보다 더 재미있을수 있을텐데
>더 오바 할 수도 있는데...
>제 친구들은 하나같이 머릿숱 빡빡합니다.
>아가씨들을 불려서 놀았지요
>그런데 그 아가씨가 유독 제 머리에 관심을 같는 겁니다.
>그때 제 머리상태는 모자를 눌러썻다 벗어서 푹 눌린 상태 그리고 잼있게 놀아서 땀에 적은 상태
>탈모 상태는 탤런트 박상면보다 더 하거나 삐까삐까 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아가씨가 " 오빠 머리한번 옆으로 넘겨바 넘겨바 하고 계속요구 했는데 전 끝까지 안된다고 우겼지요 머리가 모자에 눌려서 이 상태에서 옆으로 넘기면 바보같다고 하면서"
>그 때 이후로 기분 팍 상하면서 화장실 가서 저 머리보고 한 숨만 쉬다가 다시 왔습니다.
>제가 머리만 정상적이었어도 이러지는 않았을 건데
>나도 지금 저 친구들이 느끼는 즐거움 그대로 느끼고 있었을 건데" 하는 생각에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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