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민하는 환자에게서 가장 알고 싶은 부분의 하나일 것이다. 과거에는 중국산 101 이라는 발모제가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도 있으나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지 오래다.
지금도 발모 효과가 있다는 샴푸나 약들의 선전을 흔히 보게된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탈모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공인된 것은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로게인)이라는 두 가지의 약 뿐으로 다른 약물들은 아직 과학적으로 그 효과와 부작용들이 밝혀진 바 없다.이 약물도 역시 탈모의 특효약이라고는 볼 수 없으며 여러 가지 한계와 부작용을 갖고 있으나 의사들이 처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약물이다. 기타 식이요법, 한방 요법, 두피 마사지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으므로 언급을 회피하겠다.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대사물질인 DHT 가 모낭에 작용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이 호르몬의 많고 적음은 정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정력은 신체적인 건강 상태와 더 관계가 많습니다.
모자를 쓰고다니면 두피에 통풍이 잘 안되어 머리가 빠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머리는 피부 바깥쪽이 아니라 피부의 내부에 있는 모낭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따라서 모자를 쓰는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으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브러쉬로 두드려 주는 경우에는 피지선의 활동을 자극하여 두피에 기름기가 많이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대머리의 원인 물질인 DHT의 생산을 촉진 하는 5-알파 환원 효소의 활성이 높아져서 탈모를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빠져 나올 머리카락이며 건강한 머리가 뽑히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으로 머리를 감는가는 탈모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비누로 감는 것 보다는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여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더 건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를 하고 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하여 짧은 상태에 있을 때에는 모발이 더 빳빳하게 느껴지므로 더 굵은 것 처럼 느껴지는 것 뿐이고 실제로 더 굵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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