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다모 싸이트 매일 들어오다시피 하고 있는 24살의 탈모맨 입니다.
항상 들어오면서도 글 남기기 보단 남의 글 읽는 것에 더 편중하곤 했는데 그게 죄가 아닌가 해서 오늘은 몇 자 적어볼라구 깔쭉대고 있죠. 여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운영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탈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들도(Bong2님, 탈모왕님, 트레제게님,잠재적대머리님, 탈모탈출님, 내머린모자님, 그 외 여러분들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많고 다들 서로 자기 일같이 걱정하구 챙겨주는게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두 그런 부류에 껴보고 싶기도 하구요.
저두 사실 이번 2학기 복학이였는데 망할 머리땜시 복학 안하고 자금은 열심히 알바하고 있습니다.
열심히해서 머리 심을라구요. 첨엔 이식만 하면 모든게 해결 될 줄 알았느데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의구심이 더해가는군요. 과연 이걸로 다 해결이 될까...? 그래도 아직은 모발이식이 가장 나은 해결책 인것 같긴 한데... 하루에 100개 이상 몇 개월, 혹은 그 이상 몇 년 동안 빠진 머리를 고작 2~3000개 이식한다구 얼마나 좋아질까...하는 생각도 들지만요...
암튼 알바도 첨엔 자신감이 없어서 구해놓고 나가지도 않고 그랬는데 그래도 머리 심을라면 돈이 있어야 되니까 우선 쪽팔려두 어쩔 수 없더군요.
제 꿈을 이루려고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학원도 못다니겠고 일단 머리부터 어떻게 해보구나서 인생을 진행시키든가 할려구요. (참고로 전 극심한 엠자와 정수리를 동반한 탈모 중기입니다)
망할 머리털때메 인생이 정지해버렸죠. 별 그지같은 운명인지...
얼마전 탈모왕님 사진 보니까 그정도만 되두 전 좋겠더라구요. 에휴~
암튼 여기 출퇴근하는 많은 분들 앞으로도 열심히 털획득에 힘 쓰시구요 서로서로 도우며 같이 이겨나가자는 뜻으로 몇 자 찌끄려봤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구요! -그럼 20000- 자살충동 씀
PS ; 설 사시는 분들 언제 술잔이나 함 쪼갰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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