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9일 걸리더군요. 생각보다 커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홈피에서 봤을땐 구두약통보다 작을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훨씬 크더군요. 음.. 정말 5~6개월은 쓸것 같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니 둥근 케이스와 붓4개가 들어있더군요. 글구 참 좋은것은 더매치 붓 닿는 부분은 얇은 망사처럼 되어있어서 가루가 엉기거나 쏟을 위험이 전혀 없더군요. 좋아좋아..
글구 설명서에 나온대로 붓에 물을 묻혀서 거울을 보며 정수리 좀 허전한 곳부터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게 잘 묻질 않더군요. 물 많이 묻히고 더매치 듬뿍 발라서 세게 문지르니까 묻기는 하는데 왠지 어색하더라구요. 거울을 대고 봐도 티가 나고..
근데 두피가 아니라 주위 머리에 바르니까 조금씩 머리가 뻑뻑해지는 겁니다. 신기해라!~ 신나서 머리에 계속 발랐죠. 와~ 정말 제가 2년전에 하고 다녔던 그 머리스탈이 나왔습니다. 머리가 두꺼워지면서 힘이 들어가고 숱도 많아보이고..
근데 정말 바르고 빗으로 빗으니 머리가 많이 빠지더군요.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탈모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님이 아니었더라면 이 따가운 햇살에 항상 숨어서 살았을 저인데..
글구 궁금한게 있는데 이거 두피에 직접바르면 원래 좀 어색한건가요? 주위 머리에 바르면 참 좋은데.. 그래도 정수리 비는 부분엔 어떻하나요?
머리 감은다음에 전체적으로 바르는 것이 괜찮을까요? 아님 마른담에 붓에 물 묻혀서 부분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을까요?
제 맘이 넘 급해서 이렇게 질문드려요. 당장 낼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요. 저도 연구해서 글 올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더매치와 함깨 새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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