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미용실 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머리숱 스트레스를 받게 된 이후에 말이죠.
거기 아주머니가 묻더라고요?
"젤 발라드릴까요?"
아니 내 머리숱 없는거 보고도 그 소리가 나오나?
-"아줌마, 젤 바르기엔 나 머리숱이 너무 없지 않아요?"
"왜요? 괜찮아요."
-"아뇨. 됐어요. 젤은 별로 안좋아해요."
"정말 괜찮은데...^^"
그렇게 그 아주머니가 고마울 수 없었죠.
벌써 몇년은 된 이야기네요.
그리고 전 미용실 안갑니다.
제 손으로 머리손질한지 이제 2년째입니다.
이젠 도사가 다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머리를 면도해봤습니다.
아주 대 만족입니다.
이건 좀 이른 상황일지 모르지만 완전 빛나리 사막이 되지만 않는다면 전 탈모컴플렉스를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가느다란 머리칼이라도 유지되고, ★덤매치★라는 상품이 내기대에 부흥한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이 두가지 조건만 말이죠. )
머리면도라는 것의 위력이 이렇게 괜찮은지 몰랐거든요.
긍정적으로 삽시다.
잠재적대머리님도, 저도.................
그리고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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