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이라는 말은 매우 넓게 쓰이는 말 입니다.
술많이 먹고 간에 염증이 생기면 알코올성 간염, B형간염 균이 간에 침범해서 생기면 B형간염
그리고 한약이나 약물 (프로스카 포함 )먹고 생긴다면 독성간염
이 모두가 다 간염으로 불리지만 보통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간염은 B형간염을 이야기합니다.
알코올성 간염이나 약물에 의한 간염은 간경화까지 진행하지 않은 경우라면 보통 원인 물질을 중단하면 원상태로 돌아 옵니다. 그래서 프로스카를 먹다가 간수치가 증가한 경우에는 일시 중단하고 간수치가 정상화 된 후 다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다시 간수치가 올라간다면 중지 해야겠지만 다시 증가하지않는 경우 간검사를 자주 하면서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B형간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불행히도 아직 100%치료법은 없습니다.
간수치가 높고 증식이 심한분에서는 인터페론이나 제픽스로 30%정도의 치료율을 보이나 간수치가 정상이고 증식이 심하지 않은 분에서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B형간염 환자라고 해서 프카를 꼭 못 드시는 건 아닙니다. 간염환자라고 감기약도 안드시고 사는건 아니시니까요. 프카가 특별히 감기약보다 간에 해로운건 아닙니다. 그러나 감기약보다 장기복용을 해야 하므로 좀 더 조심하셔야 하지만 철저한 검사를 하신다면 복용해도 무관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까지 하면서 머리를 지켜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절실한 분들 입장을 이해하기에 지루한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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