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5026185472
  • 2등 회원등급 K46382596452512131037
  • 3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4등 회원등급 K5022184109
  • 5등 회원등급 MIKE43
  • 6등 회원등급 반갑습니다1
  • 7등 회원등급 K5022578918
  • 8등 회원등급 K5004685261
  • 9등 회원등급 K43854829362508070918
  • 10등 회원등급 K5027888997

젊은 그대 잠깨어 오라

  • 23년 전

  • 1,100
0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36살 대머리 입니다.
요 밑에 어떤 여자분이 미팅에서 대머리를 만나서 열받은 글을 봤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복학하면서 부터 탈모가 시작되었구요, 저의 잘생긴 얼굴(남들이 그래요)이 벗겨지는 머리에 무참히 짓밝혀 버렸죠. 물론 그래서 여자들에게도 많이 무시를 당했구요.
낙담이 심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정말 믿고 싶지 않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저는 아래의 방법으로 그 시련을 극복하였습니다.

1. 사회적 매력
대학교 복학 당시 어느 통계를 봤습니다.
하버드대학 졸업생들이 졸업후 사회에 진출해서 받는 연봉을 비교해봤는데...
키작고 머리가 없는 등 신체적인 핸티캡이 많은 졸업생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연봉이 높다는 통계였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전 그때부터 도서관에 앉아서 열심히 자격증 시험공부를 했구요... 그 과정은 순탄치는 않았지만 결국 시험에 합격하고 지금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종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돈도 벌구요.
2. 정신적 매력
탈모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면서 사고가 많이 깊어졌음을 느낍니다.
지금은 제 주변 사람들이 저에게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합니다.
3. 육체적 매력
탈모가 어차피 육체적인 굴레속에서 느끼는 번민이겠지요.
그런데 육체적 매력은 머리카락에만 있지 않습니다.
전 운동을 열심히 해서 제 동년배들보다 젊어보이고 날씬합니다. 반면 친구들은 벌써부터 고혈압, 당뇨병등 성인병이 시달리기 시작했답니다.

결론:
대학생 시절에 혹시 이런 것을 느끼신적이 있습니까?
지하철에 학교 마크가 새겨진 파일을 들고 탑니다.
우리 대학이 일류대학이면 그 마크가 보이도록 파일을 돌리죠.(자만심)
그러다가 서울대 마크가 새겨진 파일을 든 학생을 발견하면 창피하고(열등감).
그렇게 자만심과 열등감이 한순간에 교차되는 경험을 해보셨나요?(정신적 강간)
저를 포함한 대머리 여러분.
여러분이 느끼는 자만심...
여러분이 느끼는 열등감...
그 두가지 감정에 무력하게 이용당하는 자는 높이 날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할 것이며
그 두가지 감정을 이용하는 자는 결국 성공할 것입니다.
자만심을 자부심으로 바꾸고, 열등감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세요.

"대머리는 성공(사회적, 정신적, 육체적)할 확률이 머리 숱 많은 사람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이것은 대머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인거 아시죠?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