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 4학년인데도 아직 철이 덜든거 같네요..
나이는 97학번이지만...정말 주변에 4학년들보면 가뜩이나 안좋은 취업경기에
이리뛰고 저리뛰고 수십개 원서넣던데..전 중간고사다 뭐다
핑계대고 아직 하나도 안넣었습니다.
익명이란게 좋네요..걍 솔직히 말하면..
이력서 사진도요..작년에 폴로남방입고 병신같이 찍은 사진으로 이력서에 규격도 안맞게 붙여서
내곤 했어요..도저히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정장입고 어제 사진박으로 갔죠.
이걸로 내 인생이 결정되는건데..하찮을지 몰라도 사진이 되게 신경쓰이더라고요..
물론 그이유는 머리죠..
지금 머리 약간 짧은상태에서 내리고 댕기는데 평소엔 별 에로사항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정장입고 머리 바가지머리하니까 좀 바보같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목욕탕가서 목욕재계하고 준비해간 젤과 드라이로 기술을 부려보는데
이거 영 각이 안나오더라고요...앞은 좀 괜찮은데 중간이 좀 부실해서 영 자연스럽게
세워지질 않더라고요..기분 더럽더군요..다시 욕탕 들어가서 머리 처감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그냥 내린머리로 사진박았는데..영 찜찜하네요..
제가 봐도 전 눈썹이 짙은 편이고 인상이 고운편은 아니라
이마를 들어내는것이 좀 환해보이걸랑요....아...
요샌 하루에도 삭발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골백번은 드네요..
.ps 저 MSD에 판매영업 쪽으로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어느 회산지는 다들 아시죠?
프카만든 회사입니다. 이회사랑 간접인연 맺은지가 어언 3년은 되어가네요..
프카에 대해선 뭐 피부과 의사보다도 많이 알고 있으니..
글고 회사가 왠지 괜시리 정감이 가네요.^^ 혹시 개재수로 면접까지 간다면
탈모환자라서 인센티브 받는건 아닐까요^^
개꿈 꿔봤습니다. 하여간 건승을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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