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모야모입니다...님글 읽으니 잊었던 옛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 글올립니다...어렸을적
코흘리개 친구들 뭐하는지 궁금하고....3년전쯤인가 알럽스쿨 들어가 가입했었지요... 국민학교 동창
들에게 연락 오더군요..동창회 하니 나오라고.....
저는 나가지 않았습니다...아니 나가지 못했습니다...탈모를 부끄러워하는 제맘이 동창회를 가지 못하
게 막더군요..애들에게 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용기가 아직까진 없나봅니다..
옛날로 돌아가고 싶습니다...방과후 운동장에서 짬뽕도 하고...땅따먹기...망까기...한귀퉁이 땅파고
하던 구슬치기....오징어,얼음땡하며 뛰놀던 그시절로...아니면...탈모걱정없던 시절로라도 시간을 되
돌릴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습니다..
>내가 초등학교를 처음 들어가던때엔..
>국민학교 였다..참으로 지금들으면 촌스럽네..
>
>
>국민학교땐...태극기 그리는게 어찌나 힘들던지..
>항상 내 맘대로 창작을 해서 그리곤 했다.
>그때마다..짝궁이랑..일본은 좋겠다고..
>단순무식 빡아 같은 부러움을 했고....
>
>
>국민학교 시절 쓰던 깍두기 공책이랑.
>바른생활. 바른생활 길잡이.실험과 관찰. 관찰 일기, 산수익힘책..
>생각난다....
>
>
>1학년때 학교 갈땐..언제나 나의 왼쪽 가슴엔
>반과 번호랑 이름이 써잇는 명찰이 있었고..
>
>
>3교시가 되면 언제나 우유를 나눠 줬지..
>우유 바닥에 써있던 영어 표시...머가 더 좋은건지..항상 고민하고..
>가끔은 우유 먹기 실어서..하교길 문방구에 팔기도 하고
>책상서랍에 넣어놨다가..
>일주일뒤에 두부가 되어서 발견 하기도 했지...ㅡㅡㅋ
>
>
>
>아침마다 학교 신문받아서 한자 오리고 문제 오리고..
>공책에 붙이고 쓰곤 했지..
>
>
>폐품 수거하는날...신문...공책..바리바리싸들고..
>까먹고 안가져 왔을때는..친구들꺼 한두장씩 얻어서 내고..
>
>
>내 이단 필통이 생각난다..
>일단쓰는 넘들이 부러워서 한번만 한번만 하면서 사봤었지....
>그랬다가 갑부 친구놈이 야구 게임되는 필통 가져와서 태클 걸었다.
>
>
>그 갑부 아들은 샤프도 모나미가 아닌..
>MIT5000을 썻었다...생각난다..그 금빛의 샤프...
>
>
>국민학교땐...선생님이 샤프는 못쓰게 해서.
>언제나 모나미 연필이나..문화 연필 곱게 하이 샤파라는
>연필 깍이에 밤새 갈아서.키순서대로 놨었다.. 한참뒤에..자동연필깍기도 나왔었다..
>
>
>언제나 학교 가기 전날밤 준비물이랑
>필통이랑..가지런히 정리 해 놓고 밤 10시가되면..
>무슨 큰일이 일어 날꺼처럼...자빠져 잤다...
>
>
>비가오는 아침엔 엄마가 온갖 유난 다 떨면서..
>노란 우비 입혀주고 정문까지 나랑 같이 우산 쓰고 갔고..
>수업이 끝나고 나오면 엄마는 언제나 있엇다..
>
>
>아침 자습, 나머지 공부라는 것도 생각난다...
>수학 나누기를 못해서 나머서 공부하던거..
>쪽팔린다...지금은 칼이다!!!
>
>
>표준전과...동아전과...고맙다..
>이달학습..다달학습...완전정복....짱난다...
>
>
>시험을 보면 언제나 책상 가운데에 가림판을 세웠다..없으면..가방!
>그 당쉬 최고의 유행 조다쉬...깍두기 가방..
>한번 세우면 넘어지지 않는....그 가방...
>아까 그 갑부 자쉭...르까프 베낭을 메고
>자랑해서..배가 째지게 아펐다.
>
>
>우리들의 영원한 쉬는시간 게임이였던...
>지우개 싸움~~~~즐거웠다..승부욕도..생기고..
>모나미 잠자리...코스모스...
>선생님 지우개도 유행 했쥐...
>
>
>색연필도 생각난다...
>지구과학 색연필...뒷꼭지 돌려주면..나오던..
>겉표지가..파란 지구에...영희랑 철수랑 색연필 타고 날라오던 그림...
>지금도 동네 문방구 가면 있더라...
>
>
>학교 정문 앞에 일자로 놓여 잇던 문방구도 생각난다..
>한때..부모님이 문방구 하는게 소원이였다..
>문방구엔 없는게 없쥐...
>물체 주머니...본트풍선..탬버린셋트...공기....미니자동차도...열풍이였지
>생각난다..생각나~~~~
>
>
>토요일마다 일찍 끝나면 교실 왁스 청소가 잇엇다..
>반장은 대빡만한 왁스통 들고 댕기면서..주걱으로 나눠주고..
>깍쟁이 여자애들은 구두통크기의 왁스에 셋트로 붙어 있는 얌시런 주걱
>으로 살살 긁어서..지혼자 쓰곤 했쥐....걸레도 있고..
>
>
>일주일중에 한번 쉬는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7번에서 하는 만화는 꼭꼭 봤고..
>교회 갔다 온 후엔 9번에서 전국노래자랑이 끝나자마자..
>선전없이 쨉싸게 시작하던..둘리랑 영심이 원더키디 생각난다...
>둘리가 엄마랑 헤어져서...3박4일동안 일기에 썼다..
>
>
>겨울이 되면..불조심 포스터 그리고..
>여름이 되면..여름방학때...물놀이 간거 그리고...
>여름방학 과제물이였던...탐구생활...일기쓰기. 독후감. 그리기.곤충채집...개구리알 채집....
>그거 안하면 죽는줄 알고...엄마 아빠 동원해서 쌩쑈를했다..
>
>
>최초의 일본만화였던 피구왕 통키도 생각난다...
>아침해가 빛나는...끝이 없는 바닷가...
>아직도 외우는 내가 참~....ㅡㅡㆀ
>
>
>아 그리고...
>짝궁이랑 같이 쓰던 그 책상...
>언제나 38선은 기본이였고...
>여자애들은 시간표도 그려서 모퉁이에 붙여놓고..
>싸이코 같은 애들은 6교시 내내 지우개똥 쓰레기 통도 만들어 놨지..
>
>
>그노메 지우개는 똥도 모아서 꼬딱지 처럼..동글 동글 만들고..
>6교시 내내 연필도 밀어 재끼고...
>책받침으로 눌러 재끼고....별 지랄 다하다..
>집에 갈땐...필통 모퉁이에 박아두며..내일을 기약했고...
>
>
>그때 쓰던 그 책받임은..구구단을 필수요..비싼것은 알파벳도 있고...
>앞표진..언제나 그때의 만화였따......
>
>
>
>겨울이 되면...하나같이 약속한듯이 털실내화를 신었다..
>곰발..토기 모양...사자발...난리났다..
>그때 내가 스머프 발모양 신고 갔다가..
>우리 학교 힛트친기역도 난다...ㅋㅋㅋㅋ
>
>
>아침에 학교 갈땐..정문에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주번뺏지를 달고
>존니 무섭게 서있어서..남달리 혼자 쫄았다...
>6학년이 되면 꼭 주번을 해보리라...다짐도 하고
>
>여자애들 겉멎 존나게 들어서...앞머리 동그랗게 말고 댕기다가
>6학년 누나들한테 찍힌다는 놀이 아닌 놀이도 잇엇고...
>
>
>언제부턴가....홍콩 할매귀신...공포의 빨간마스크가 생겼다..
>존재도 없던...그 무시무시..한것...
>화장실 맨끝칸에 숨어잇따는 그 요상시런것들...
>참으로 겁났었는데........
>
>
>여름방학이 끝나서 오면..애들 손가락엔 언제나 봉숭아 물이 잇었다..
>남자애들은...새끼 손톱만 하고 오는 개짓도 하고...
>
>
>점심시간에 먹던...아폴로표 보온 밥통 생각난다...
>깜빡하고..학교에 놓고 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그 따신밥...정말 먹고 싶다.....
>
>
>창가에 앉을때마다..책받임으로 선생님 얼굴 비춰주고...
>4분단에 안은애들 골려주고.....난리였다...
>
>
>해가 쨍쨍한 여름엔...물체주머니에 들어있던...돋보기랑..까만종이 꺼내서
>창가에서...까만종이 태우는 놀이도 했다......
>
>
>그때 그리고..반사라는 놀이도 드럽게 만이 했다...
>가슴앞에다 팔로 엑스를 그리며 필사적으로 외치던... 무지개 반사~!
>왜그러고 살았을까.....ㅋㅋㅋㅋ
>
>
>체육시간도 생각난다...
>여자는 피구..남자는 축구...
>같이 할땐...발야구.....
>
>
>매 가을 운동회도 잇엇지...
>일가친척 가족들 바리바리 다 싸와서 쉬는시간 먹고..
>사람들 앞에서 재롱도 부리며....
>
>
>햄스터...이구아나가 어디있었는가..
>학교 앞엔 언제나 병아리 아줌마 와서...
>골난 병아리 한번 샀다가...
>그다음날 죽은 병아리 보고...
>울구 불구...십자가 만들어 무덤까지 파주고...
>일기도 쓰고 난리였다...생명의 소중함까지 알았다...
>
>
>솜사탕 아저씨도 있었다...
>그노메 솜사탕...한번 사면..친구넘들 집에 가다가도 친한척 하고...
>
>
>뽑기 할아버지도 잇었지...
>그노메 뽑기 어찌나 맞나던지...사람모양...비행기모양..별모양...
>거 함 뽑겠다고..집에 가져가서 얼리기도 하고..침도 바르고...침핀으로 구멍도 뚫고.. ^^;
>집에서 용감히 도전하다가...국자 다태워먹고....
>
>
>그리고..울학교 운동장에 있던....
>이순신 장군동상이랑...세종대왕 동상 책을 읽자 동상......
>저녁 12시가 되면...운동장 한가운데서..책을 읽자가 심판보고..순신이랑..세종이가 싸운다는 어이없
>는..
>소문도 난 철저히 믿었지.....
>
>
>하나여름 더운날씨..
>얼린 빠빠오며..쭈쭈바며...
>쌍쌍바..서주바..보석바....돈 많으면 메가톤바...
>으~ 생각만해도 좋네~
>
>
>학교 복도에선 어제나 좌측통행을 했고....
>선생님 만나면...정확히 90도로 인사하고.
>애들이랑...몰려서..화장실도 가고....
>
>
>겨울이 되면...크리스 마스 카드도 만들엇다..
>문방구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드는 셋트도 팔았고..
>빤짝이 풀도 팔았고...드라이기로 드라이 하면..부풀어 오르는..
>부풀어 마카도 있었다....
>
>
>
>
>
>생각난다...생각나......^^
>다시 돌아 갈수 잇다면...소원이 없겠다....
>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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