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야구르트 아줌마 모자를 쓰고 전철을 타고 금정까지 왔다가 다시 서울역으로 왔습니다.
제가 봐도 할짓이 없어 보이는 고3 이죠. 전 옛날부터 사람 보는게 취미엿더라 사람을 잘 쳐다 봅니다
한번은 싸울뻔한 적도 있는 저지만.. 오늘은 누가 시비를 걸지 않터군요..
근데 요즘 본 젊은 사람들 중에는 머리 숱이 많은 사람이 없더군요.. 10명중 6명정도는 머리숱이
없어 보이더군요.. 특히 정수리 부분이요.. 그래도 30살 정도 되보이시던 남자분은 머리숱이
좀 없어 보이는데 너무나 멋잇게 보이더군요.. 참 세상이란게 별게 아니란게 생각들었죠..
왜 이런걸로 고민해야 하나.. 어짜피 내 인생 내가 사는데 다른 사람들이 날 보고 웃던 머라하던
내 인생인데.. 지금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정상인인데 내가 사귀던 여자애가 머리가 점점
숱이 줄어 들을때 그녀을 위해 삭발을 하고 같이 다니는 생각을.. 하하 그런데 내가 지금 정상이
아니니깐 이런 생각을 하징.. 정상인이였다면 그런 생각을 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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