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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갖자!!

  • 23년 전

  • 1,323
0
정말 짜증나고 억울합니다.
전 24살먹은 청년인데여
정수리 부근 탈모증입니다. 머리가 빠져서 힘든것도 열받는데 같이 일하는
나보다 딱 1살많은 녀석이 제 머리를 보면서 매일같이 놀려댑니다.
정말 생각같아서는 아구지 한대 날려버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자기는 말도 더듬더듬하는 놈이 정말 짜증납니다. 그리곤 보란듯이
제 앞에서 염색한걸 자랑합니다. 그리곤 한마디 툭 던지죠!!
"넌 염색하면 아마 머리가 다 뽑히고 없을걸..."하면서 말이죠
님들 정말 열받지 않습니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뭐 먹을때마다 옆에 와서는 이거 먹으면 머리 빠진다는둥..
나보고 머리를 완전히 삭발을 하라는둥.. 정말 말이 많습니다.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젠 그놈 때문에 일하러 가기도 싫습니다. 정말 때려 죽이고 싶을정도 미울때가 많습니다.
참 그럴수도 없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게다가 머리숱이 없다보니 당근 여친도 없구여
여친을 사귈려구 해도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괜히 누가 지나가면서 웃기만 해도
절 보고 웃는것 같기도 하구여
버스를 타던 지하철을 타던 자리가 비어 있어도 선뜻 앉지도 못합니다.
누가 제 머리를 보고 비웃을까봐 말이죠
정말 미치겠습니다.
탈모증을 치료해보겠다고 프페를 먹고 있는데 3개월째 접어들었는데도
아직 치료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기와 오기를 가지고 한번 먹어볼 생각이입니다.
그리고 그 나뿐놈의 자슥!!
그 자슥만은 꼭 대머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같이 기도해 주세여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엄청난 숱을 자랑합시다
모두덜 득모 득모 하세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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