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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후 찾아온 사랑을 낼 만나기로 했는데...

  • 23년 전

  • 1,892
0
안녕하세요?

28살 탈모남성인데

한 여자를 8년간 짝사랑 했고 그런 그녀를 우연히 만나 5년동안 만나고 지냈습니다.

결국 한여자에게 마음을 받친 시간이 13년이나 되는군요.

중학교 3학년때부터 좋아했으니까요.

하지만 그녀는 절 친구이상 생각하지 않더군요.

그녀는 동갑인 저보다 9살이나 많은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나름대로 붙잡아 보려고...사랑한다고..많은 눈물과 고백을 했지만

친구이상 감정은 들지 않는다는 그녀의 말에.....그녀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무지하게 울었습니다....그 많은 기억들을 지우려 하니....눈물이 막 쏟아지더군요.

내삶의 13년을 차지하고 있던 그녀를....어찌 잊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에게 다른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두세번 보던 아가씨였는데....생머리를 말꼬리처럼 묶은

뒷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런 여자였는데....오늘 용기를 내어서

그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다행히 그녀가 절 거절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그녀가 핸폰 번호를 알려주더군요.

전 여성스런 여자를 좋아하는데.....정말 제 마음에 쏙드는 아가씨입니다.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넘 떨리내요.

그리고 걱정인게.....오늘은 짧게 인사를 했기때문에...제 머리를 자세히 못봤을텐데.

내일 제 머리숱없는 머릴보고 실망하면 어쩌나...하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들어 걱정됩니다.


오늘도 떠나간 여자친구 땜에....몹시 울었답니다.

무척이나 소심하고...여린 여자인데

그래서 제가 꼭 지켜주고 싶은 여자였는데......부디 정말 착한남자 만나서...많은 사랑받고

행복하라고 많이 기도 했습니다.

첨엔 몹시 밉기도 했지만.....다 이해합니다.

나쁜여자가 아니고...너무 착한 여자라서....다 이해할수 있습니다.


암튼...낼 좋은만남이 될수있도록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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