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대다모픽 1위 블랙포레 루트파워

[re] 자신감이라는게...

  • 23년 전

  •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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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탈모를 겪으셨군요
저 또한 님과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고3때부터 탈모가 시작됐습니다.
고3때는 별로 신경을 안썼습니다. 이나이에 탈모가 올까 이런생각뿐
대학교1학년1학기 그나마 잘 벼텼습니다. 술자리 mt,ot 하나도 안빼먹고 다 나갔습니다. 놀기도 잘놀고 친구들과 잘 지냈습니다. 저 좋다고 하는 여자도 많지는 않아도 몇명 있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사귀었고요. 친구들이 다 놀랬죠 착하고 예쁘고해서... 친구들이 너무 부럽다고 할정도였으니까요
문제는 2학기....
수업은 1/3이상은 빼먹은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모자쓰고 가는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여 갈때 쓰고 강의실들어가기전에 화장실에서 벗고 강의끝나고 집에갈때 쓰고....
비참한 생활에 접어들은것입니다. 친구들이 저 죽은줄 알정도로 생활이 확바뀌었습니다. 너무도 고민한 나머지 결정한건 군대가자.... 정말 군대가 하나의 도피처 였습니다.
군대에가니 동기들과 친해지고 남자들만 있고 해서 걱정이 하나도 안되더군요... 들어가자 마자 치료를 시작해야 되는건데 이래저래 하다보니 제대 5개월전부터 프카복용에 들어갔습니다.
집에서 심한반대로 98년(대학교1학년)부터 약에대해 알고있었지만 절대 사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한 금전적 여유도 없었고요... 눈물로 호소한 결과 겨우 약복용에 들어갔습니다.
지금 약 9개월째 복용중이네요 오늘도 어머니에게 약사야한다고 약값달라고 했더니 머리 나지도 않는데 그만 먹으라고 하시네요 대머리대면 가발쓰면되지 않냐는 어머니의 말씀....
아버지와는 의사소통이 되질 않아 그나마 어머니가 이정도 이해해주는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인생이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머리가 빠진다고 더이상 친구들을 피할수 없습니다.
머리가 빠진다고 더이상 세상의 회피하지 않으려 합니다.
머리가 별것도 아닌데 우리나라에선 너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동지들이 있으니 힙내세요...
군입대전에 한번 같이 술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어디사시죠 너무 먼곳만 아니라면 제가 가던 님이 오던 술이나 같이 신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리플꼭 남기세요.....
멜 보내주시던지요
ngc4261@hanmail.net

>참 웃긴겁니다..
>
>저의 학창시절때 솔직히 저 좋다는 여자들 줄 설 정도 였습니다..
>
>아마 대다모 오시는분들께서도 이런 경험 있을실 겁니다..
>
>그러는 동안 탈모가 진행 되어습니다..
>
>저는 그게 환절기 탈모인줄 알앗습니다..
>
>그라다가 계속 진행 되니 저로서는 절망에 빠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
>정말 열받기 보다도 살기 싫엇씁니다..
>
>탈모 덕분에 저의 대학 1학기도 말아 먹었씁니다..
>
>한창 재밋게 놀기로 유명한 대학 1학기...
>
>학교 4번 갔습니다..
>
>정말 열받습니다..
>
>지금 두타가 출시된 지금..
>
>저는 한가지 희망에 부풀어 있지만..
>
>막상 그약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
>정말 화가 납니다..
>
>지금 TV 에서는 대통령 후보들의 개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
>마음 같아서는 달려가서 칼가는 돌으로 얼굴을 갈고 싶습니다..
>
>저는 다음달에 입영 하게 되었씁니다..
>
>정말 괴롭습니다..
>
>벌써 탈모 3년째...
>
>과연 제가 이 살아남기 어려운 사회에 살아 남을수 있을련지..
>
>결혼을 할수 있을련지..
>
>정말 궁금합니다..
>
>학창 시절 엄청난 꿈에 사라 잡혀 있던 저는...
>
>이런 현실은 너무 받아 들이기 어려웠지만..
>
>3년이 지난 지금 더욱 받아 들이기 어렵습니다..
>
>킹카가 되고 싶었고...부자가 되고 싶엇고...
>
>인정받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엇던 저는...
>
>지금 사람들을 두려워 하며...
>
>길을 걸어 갈때면 모자와 함께 걸어 가며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
>옜날의 저는 어디서 찾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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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하니 기분 좋습니다...지금 이대로 영원히 갔으면 좋겟습니다 술이 깨지 않을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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