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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구조@@@@@@@@@@@@@@@@@@@@@

  • 23년 전

  • 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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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생명과 관계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적인 매력을 제공해주며 머리카락은 태양광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눈썹이나 속눈썹은 햇빛이나 땀방울로부터 눈을 가리워주는 역할을 한다. 코속의 털은 외부자극 물질을 걸러내는 작용이 있으며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모발은 마찰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 모발의 구조 모발은 손톱과 같이 피부표면의 각질층이 변화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피부 표면에 나와 있는 표피 부분과 모발 속의 모근으로 나누어 진다.

모근의 아래 끝에는 모구라는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 모세혈관이나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모유두가 있는데 이 부분이 털의 영양이나 발육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낭은 마치 식물의 구근에서 줄기가 자라나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구근 모양의 부분을 모구(毛球)라고 한다.
이 모구의 가장 아래쪽 중심에는 모유두(毛乳頭)가 있고
여기에는 모세혈관이 거미줄처럼 망을 형성하고 있다.

모유두를 둘러싼 부위를 모기질(毛基質)이라고 부른다.
모기질은 모기질 세포와 멜라닌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 분열이 아주 활발한 곳으로 털의 생산 공장에 해당한다.
모기질 세포에서 분화되어 피부 표면으로 이행함에 따라 각화 되는데 이 각화된 구조물의 제일 안쪽이 털(모간, 毛幹)이다.

이 털은 중심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모수질(毛髓質), 모피질(毛皮質), 모소피(毛小皮)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털을 초소피 (모근초 : 내측모근초(內側毛根墅) + 외측모근초(外側毛根墅))가 둘러 싸고 있다.

모구에 있는 모기질 세포 사이에는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데 이 멜라닌 세포에서 생산되는 멜라닌이 나중에 털을 형성할 세포에 의해 탐식 되어 멜라닌의 양에 따라 모발의 색깔을 결정하게 된다.

피부 표면 가까이에는 모낭과 한 세트로 되어 있는 피지선(皮脂腺)이 마치 포도송이처럼 달려 있으며 이 피지선의 분비물이 밖으로 나오는 배출관은 모공과 연결되어 있다.
피지는 우리의 피부와 털을 윤기 있고 부드럽게 해주면서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준다. 피지선 아래 쪽에는 기모근(입모근, 立毛筋)이 붙어 있는데 기모근(起毛筋)이란 털을 서게 하는 근육이다.
추운 날씨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가 닭살처럼 되면서 털이 곤두서게 되고, 아주 끔찍한 일을 겪게 되어도 머리카락이 쭈삣쭈삣 서게 되는데 이것은 기모근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 모(毛)의 종류

모발은 손바닥, 발바닥, 손가락 및 발가락의 말단부 피부와 점막의 경계부, 귀두부를 제외하고는 피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몸의 여러 부위에서 모발은 생물학적, 형태학적으로 서로 다른 특징을 나타낸다.
태아에서 시작하여 노인에 이를때까지 만들어 내고 있는 모발은 성격이 항상 변하고 있으며 정상 생리 조건 상태에서 하나의 동일한 모낭이 계속적으로 다른 종류의 모발을 만들고 있다.
우리 인체의 피부를 덮고 있는 모발의 종류는 다음의 4 가지이다.

취 모
(배냇머리, 솜털, lanugo)
태생기때 즉, 어머니 배 안에서 태아가 발생하여 약 20 주간이 되어 그 인생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가늘고 연한 색깔의 모발로 출생 무렵에 탈락되고 연모로 대치된다

연 모
(軟毛)
(솜털, 잔털, vellus hair)
몸 대부분을 덮고 있는 짧고 가늘며 색소가 거의 없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섬세한 털을 말하며 인체 부위에 따라 풍부한 색소를 갖게되며 굵고 튼튼한 종모로 대치된다.
우리말 사전에서 찾아보면, 잔털은 짧고 보드라운 털, 그리고 솜털은 썩 짧고 보드라운 털이라고 되어 있다. 말하자면 잔털보다 더 짧고 가늘고 보드라운 것이 솜털입니다.
구조상 모수가 없다.
연모는 주로 이마와 얼굴,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 등에 있으며 유심히 보면 경모 사이에도 섞여 있다.
연모는 또 태아때 즉 뱃속에 있을 때의 털과 출생 후의 털을 구별하여 모태 속에 있을 때의 털을 생모(生毛) 또는 태모(胎毛)라 하고 출생 후의 체모를 연모라고 한다.
결국 같은 털을 두고 시기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중간모
(indeterminate hair, intermediate)
연모와 종모 사이에서 구분이 애매한 모발을 말한다.구별은 그 길이보다 그 직경에 의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연모는 그 직경이 20~40 마이크론이며, 대부분의 종모는 60~120 마이크론이다.

종 모
(성모, 종말털, terminal hair)
성인의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 수염, 겨드랑이 및 음부의 털은 모두 종모이다.
연모가 종모로 대치되는 정도는 유전적 소인 및 내분비기관의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두피의 모발은 남자, 여자, 한국인, 서양인 모두에서 종모로 변하게 되는데 가슴털은 일부의 한국인 또는 더 많은 서양 남자 성인에서만 종모로 변하게 되고 대부분의 여자에서는 연모로써 남는다.
겨드랑이 및 외음부도 모든 인종의 성인 남녀에서 종모를 보이며 남성형 대머리는 반대로 종모에서 솜털로 바뀌는 것인데 그 정도는 역시 각 개인의 내분비 기능과 유전적 소인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 길이에 따른 분류

경모(硬毛)는 굵고 긴 털을 말하는데 모수(毛髓)가 있고 색소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발이라고 하는것, 즉 머리카락을 비롯해서 수염, 음모 등이 경모에 속하는데
이 경모는 다시 길이에 따라 장모와 단모로 나뉜다.

장모(場毛): 1cm 이상의 길이로 자라는 털. 머리털, 수염, 음모 등.
단모(短毛): 1cm 이하의 길이로 자라는 털. 눈썹, 코털, 귀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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