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곳을 찾아 도움도 받고 또한 글도 올리고 있는 리울 김형태입니다.
>
>머리털 뽑히며 글을 쓴 보람이 있네요
>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 생각지도 않은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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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영찬,영빈)을 생각하면서
>
>틈틈히 동시를 써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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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아버지의 빈 지게>라는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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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
>진인사대천명이라더니, 먼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저를 아는 모든 분들 축하해주시고
>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여러분 감사합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 카페 <리울 샘 모꼬지>
http://cafe.daum.net/riulkh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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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빈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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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시골집 외양간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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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빈 지게가 우두커니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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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아버지 등에 업혀
>
>불끈 일어설 것 같은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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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번도 아버지 등에 업혀보지 못했는데
>
>너는 평생을 아버지 등에 업혀서 살았구나
>
>아버지는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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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어디가 좋아 그렇게 노상 업고 다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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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버지처럼 너를 업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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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 무게에 짓눌려 일어날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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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땀방울을 하늘 가득 짊어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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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결코 빈 지게가 아니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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