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부터 이유 없이 우울하고 집중 안되고 책을 읽어도 방금 전에 읽은거 계속 찾아봐야되고... 왜 그러지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탈모약 부작용에 우울증이라 브레인 포그가 있는 것을 봤습니다. 보자마자 아 이거 때문이었나 싶더군요. 100퍼센트 확신은 못하지만 다른 가능성들을 지워가다보니 남는 이유가 탈모약 하나라서 거의 확정적입니다.
작년 3월부터 먹었는데 올해 1월 되서야 부작용이 폭발하다니... 약값이 아깝네요.
대다모에서도 우울증이나 브레인 포그에 대해서는 반응이 많이 갈리던데 제가 어쩌면 괜찮은 표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작용 아니라는 분들은 '심리적 영향이다. 탈모로 우울 한건데 약 때문인 걸로 착각하는 거다. 현제 생활이나 외부요인일수도 있다'고 하시던데
탈모스트레스라고 하기엔 제가 너무 신경을 안 씁니다. 지금도 우울증에 시달릴 바엔 약 끊는게 났겠다 싶고요.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이긴 한데 취업 스트레스 없습니다. 준비 잘하고 있거든요. 갑상선에 종양이 나서 그거 때문인가 했는데 그냥 양성 종양이라 문제 없고, 비타민d나 마그네슘 결핍인가 싶어서 보충제 열심히 먹는데 차도가 없더군요. 여자친구랑도 문제 없고...
남는건 탈모약 하나. (제품은 모나드)
저는 이게 원인이라 보는데 일단은 단약하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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