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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 결심했습니다.

  • 23년 전

  • 901
0

죽는다는거 그거 말처럼 쉬운게 아니더군요
저 같은 경우도 별의 별짓을 다 시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가서는 두려움 이라는 벽앞에 결국 추하게 변해버린 제 자신은 보며 갖은 꼴갑을 다떨며 널부러 집니다
지금도 기회만 된다면 이 세상 떠버리고 싶지만 아직도 망설이며 한가닥 희망을 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가면 자살하지 않길 잘했다느니 이런 얘기를 하겠지만 남들 다 누리는 청춘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남아있질 않은걸 무얼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무어라 말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자신이 결정해야 할 일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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