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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직은 수술마세요.

  • 23년 전

  • 912
0
우선은
프카나 프페와 자연요법이나 기타 다른 치료를 병행하시기를..
수술은 아직 일러요.


>오늘 마음을 단단히 먹고 피부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더군요. 장소는 강남역부근에 있는 꽤나 유명해보이는 피부과
>였습니다. 우선 예약을 했더니 바로 진료가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들어서자 모자를 먼저 벗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m자가 태어날때부터 그런것이냐고
>제가 아닌거 같다 그랬습니다. 원래 이마가 선천적으로 많이 넓은 편이긴 했지만
>M자는 아닌거 같거든요. 그러더니 남성탈모증 초기도 아니고 많이 지난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방아니면 회복을 원하냐길래..회복을 원한다니깐
>모발이식수술 얘기를 꺼내시더라구요. 800모정도 심어야될거 같다고. 가격은 250만원...음....
>생각해본다고 했습니다. 전 이제 22살 되는 청년입니다.
>의사원장님께서 말씀하는 걸 보면 나이에 비해서 꽤나 심한편인것 같다는 듯이 얘기를 해주시
>던데..정말 답답해 죽겠군요..제가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에 M자형이었으면 좋겠지만..
>어렸을때 기억이 하나도 없어서..부모님도 잘 모르시겠다하고..아무래도 내 스스로 대머리환자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할거같습니다. 감당하기 너무 힘들지만 어쩌겠습니까 팔자가 이런걸...
>집에 오다가 미용실에 들려서 전체3mm로 짤라버렸습니다. 시원하더군요 앞으로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거울볼때 만큼은 가슴 한 구석이
>너무 쓰라리네요. 젠장..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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