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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할말이 없군요.

  • 23년 전

  • 903
0
점점 내 자신의 얼굴 보기 싫습니다. 점점 변해가죠 고등학교때 외국으로 갓다가 몇년만에 온친구가

저한테 " 너 말 많이 없어졌다.옜날에는 말 많더니" 이러는군요.더 어이없는건 친구 한명이 저한테

여자 않사귀냐길래 나중에 사귄다고 했더니 " 머리카락 다 빠진다음에 여자 사귈거냐"

하는데 참 친구라는 놈이 날 야골릴려고 하는건지 갑자기 허탈한 느낌이 드는군요.

옛날에는 친구들이 놀리면 저도 말발 좋타고 소리듣을땐 가치 놀려서 기를 눌렀는데

요즘은 왜 그러냐 대머리 하면서 웃으면 거기서 할말 잃어 버리죠.

아 점점 힘들어 지는군요. 성격 소심해지고 웃음을 잃고 말도 없어지고 항상 기죽어 살고

남들이 놀리면 그냥 가만히 넘어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쓸쓸하기만 하고

그래도 친한친구니깐 내 마음 이해를 해주겟지 하는 친구들도 놀리고나 있고

아 어떻게 저런거 신경 않쓰면서 사는 방법 없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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