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유령회원입니다...저는 올해 22살입니다. 어린나이에 탈모를 겪게 됐죠..
한 4년정도 됐습니다...프카는 제목에 썼듯이..10개월 거진 다돼어가네요..
첨에 피부과 갔을때 지루성 두피염이라는 말을듣고 꾸준히 치료하다가...진전이없어 결국 더 큰
피부과를 가니..탈모라고 하더군요..원래 이마라인이 넓은 갈매기(m)인데...우선은
정수리 부분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동그랗게 빠지는것이 아니라 정수리 부분의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죠...지금은 많이 성글었습니다..옆,뒷머리에 비해..50%정도라고할까...
그것에 이어서 이마 라인도 점점 더 파고 들더군요..전 이미 엠자형으로 태어났기때문에
깊이로 들어가는것은 잘 모르겠고....다들 잘아시겠지만... 엠자형에서 가운데앞머리 쪽으로
파고드는 형이 입니다.
약을 먹은후로 바뀐것은..글세요 솔직히 아직은 잘모르겠습니다. 현상 유지는 되는듯 싶습니다만..
머리 감을때마다 빠지는 양은 똑같이 느껴집니다. 쉐딩은 겪지 못한듯 싶고....정수리 부분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엠자부분은 솜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빠른 제 인식인지 몰라도..엠자부분은..8개월차부터 미세하게 솜털이 올라오고있습니다..근데 이상한건 엠자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현상은 여전히 호전되지않고..그냥 엠자라인부분에 솜털만 난다는것입니다...(참 특이한 체질도 다있죠?) 솜털이 나는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이마라인에 딱 점이 있거든요...ㅋ
참 그리고 프카 드시길를 간때문에 꺼려하시는분들..한말씀드리자면...
간에 그리 무리없습니다. 저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자주 안먹습니다만..만성 비형간염 환잡니다.
제가 먹어도 간수치에 이상없으니 일반인 분들에게는 별 이상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대신 술,담배 일체 끊으심이 좋으실듯합니다. 제 경우 술먹은 다음날은 머리가 엄청 빠지더군요..
제가 일반 분들보다는 민감한 체질의 병을 가지고있으니 제말 믿으시고 술,담배 끊으세요...
아...그리고 두피 맛사지...상당히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한달정도 됐는데..확실히 정수리 부분
두피가 부드러워진것같습니다. 하루에 10분정도 두피 맛사지 꼭하세요.
저도 아직 이렇다할 좋아진점 하나 없지만...그래도 약드시길 고민하시는분이 계시다면
괜히 더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진단받고 드시라고 권해 드리고싶습니다.
저도 탈모 때문에 죽으려한적도 많고..몇년간 모자 벚어본적 없습니다. 모자쓴 제모습을 보고
여자들이 접근해도(많이접근합니다ㅋ)...스스로 제 자신의 진짜모습이 들킬까 피했습니다. 탈모..정말 죽고싶은 병입니다..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그래도 죽을순 없잔습니까......살아야한다면...그나마치료법이 나올때까지만이라도 "버텨야한다" 입니다. 여러분 버텨 봅시다....열심히 삽시다...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서도...죽고싶군요...((이거 횡설수설..죄송합니다..하지만 제 마음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제 얼마후면 입대입니다. 군대에서 득모를할지...더욱많이 잃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다모 분들...모두 득모하시고..좋은 결과있으시길.....초보아닌 초보 탈모 청년이 군대가기전
서러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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