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1 탈모인입니다. 그냥 넋두리입니다.
모나드 7년 바로피나 3년 해서 10년째 먹고 있습니다.
한참 탈모진행 될 때 5년정도 그냥 머리 밀고 다녔던게 가장 후회되네요.
이제라도 탈모 진행되시는 분들은 꼭 약이든 뭐든 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중간에 의사 추천으로 머리 난다고 미녹시딜정 3개월 먹었는데 극도로 우울증 와서 중단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 미녹시딜정 하고 같이 먹는건 절대 비추 합니다.
한 2년 전부터 인가 저도 우울증, 발기부전, 성욕 감퇴가 시작되더군요.
우울증 첨에 제가 멘탈도 강하고 조용한 성격이니 그려려니 했는데 우울한 증상이 갑자기 오지는 않았습니다.
조금식 자연스럽게 기분이 다운되고 의욕이 사라지고 회의감들고 나른해 지고
중간에 약을 한달 끈어 보니 확실히 다시 돌아 오더군요. 의사는 그럴 확률이 상당히 낮다고 하는데
의외로 주변에 오래 복용한 사람들 보니 다들 우울 증상 경험 있다고 합니다.
발기부전 / 성욕 감퇴 또한 정력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닌데 이게 심해지니 관계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안 좋아 졌습니다. 이도 마찬가지로 약을 중단해 보니 어느 정도 호전 됐습니다.
결국 머리숱이냐 부작용 완화냐 선택해야 했는데 사실 저는 탈모약 선택했습니다.
한달 정도 약을 중단하니 머리가 얇아지는게 느껴져서 바로 약을 다시 먹었습니다.
아직은 앞머리탈모라 파마로 가릴수 있고 약효과도 아직 잘 받고 있지만(10년전보다 지금 머리가 훨씬 풍성합니다.) 또 나이도 먹고 장가도 못 갔는데 머리까지 포기하기는 어렵더군요. ㅜㅜ
이제 남은건 심는거 밖에 없을거 같아요.
저와 같은 고민 있는 분들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p.s 요즘 비절개가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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