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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한마당!!!

  • 23년 전

  • 975
0
벌써 2월도 다됬네.
콧구녕에서 나오는 한숨이 내 수염을 태운다 고마!!
탈모 초창기때는 담배도 줄이보끼라꼬 하루 5까치정도로 보냈는데
요 며칠사이에 다시 재떨이 꼬라지를 보니까 담배 꽁초로 꽃이 폈다.
꽁초 사이사이에는 침을 부어놔서 시커메 져 있고...
재떨이에 꽁초가 촘촘히 꽂혀 있는거 보고 내머리가락이 저렇게 박혀있음 울메나 조으까
시푼생각이 든다
아~~ 괴롭다. 사는기....!!!
요즘은 전화도 안온다.
와도 안 받거등!!!
한명씩 한명씩 사람들도 멀어지고
같이 탈모 겪고 있는 내 젤 친한친구 글마한테도 연락이 뜸하다.
이제 울집은 감옥같다. 누워 있다가 바퀴벌레나 잡아샇고.....!!!
방금 재떨이에 꽁초꽃이 하나 더 핐다.
아름답군!! 예술그차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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