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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하고...

  • 23년 전

  • 1,187
0
이제 전역하고 사회에 적응하려고 합니다... 24살이구요...
친구들은 복학하거나 아르바이트 하구여...
생각해보면 군대에 있을때가 편했던거 같습니다... 뭐 다른님들은 하이바다 뭐다 해서 탈모가 더 진행된다고들 걱정 하시지만... 그래도 군대에 있을때는 밝은 햇살 받아가며 농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누가 뻔히 쳐다보면 째려보면서 갈구기도 하고... 그냥 그랬던거 같습니다. 요즘은 매일 모자쓰고 돌아다니고 밤에만 친구들 만나고해서 폐인이 다 되었습니다...친구들이 왜 매일 모자쓰고 나오냐고 하면 저놈이 알고 그러는건지 아니면 진짜 모르는건지 하는생각이 듭니다. 집에서는 별말 안하지만 친구들은 왜 아르바이트 안 하냐고 자꾸만 물어보네요...사실 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머니 공장나가시며 힘들게 일하시는거 볼때마다 이너무 머리가 뭐그리 대수인가 나도 일해야지... 하는 생각은 하는데... 그냥 하루하루가 의미없이 흘러갔니다. 8월이면 복학도 해야하는데... 그것도 지방대라서 힘든데...머리가 복잡해서 하나도 제대로 된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여기 오니까 마음속에 있는 말도 할수있고 좋네요...예전에 입대전에 어머니랑 심하게 다투었던게 생각납니다... 뭐 일방적인 제 화풀이었지만...그때 제가 감정을 참지못해 울면서 그랬어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고요... 어머니가 그때 조용히 눈물을 숨키며 방에 들어가셔서 한참동안 나오지 않으셨던게 생각납니다... 정말 드리마에서나 나올듯한 얘기지요... 세상엔 행복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여기도 저기도 다 너무 행복해하는거 같아요... 전 그게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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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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