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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리모두 힘냅시다...

  • 23년 전

  • 908
0
저도 요즘 참 생각이 많은 시기네여
복잡하구........

그런데 이 글 읽고 나니 먼가 생각도 전환이 되는거 같구
우리모두 힘냅시다
그리고 득모합시다

>대학교 1학년때 알고지내던 (그리 친한것은 아니구요) 친구가 있습니다..
>
>그친구를 어제 저녁에 만나서 술한잔하게 되었어요.
>
>그친구 역시 대학교 1학년때부터 탈모가 심했던지라 한 5년만에 만났는데 난 완전히 대머리 되었을
>
>줄 알았는데 그때의 머리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더군여...약간 모발이 굵어진것 같기도 하구여..
>
>그래도 확연히 탈모끼는 감출수 없더군여...
>
>그러나 그친구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묻어나더군여..그 느낌이 저한테로 팍팍 느껴지더라
>
>구여...내가 보기에는 같은 탈모인이지만 오히려 그친구보다 제가 더 머리숱이 많습니다..사실 그렇구
>
>여..그러나 오히려 그친구는 당당하고 자신감에 차있는데 비해 저는 소극적이고 비관적이었어요.
>
>그런 모습을 발견했습니다...그러나 그친구는 한가지 다른점이 있었죠..
>
>같은 지방 3류대 출신이었지만 그친구는 그동안의 세월 5년간을 많은 준비를 했더군여..
>
>즉 실력을 키워왔던 것입니다. 전 머리때문에 짜증내고 소심해지고 그랬던 반면에 그친구는 적당히
>
>머리보다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것입니다.
>
>결국은 한양대학교로 편입하는데 성공했고 토익 900점대와 그외 컴퓨터 관련된 여러자격증을
>
>많이 따서 지금은 초봉 3000만원받고 당당히 국민은행 정규직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
>지금 제나이 28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껏 생각해보니 제대로 해놓은게 없더군여..
>
>전 그친구를 만나고나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꼇습니다..물론 제가 나름대로 자존심이 워낙에 강한지라
>
>그친구앞에서는 절대 내색을 내지 않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씁쓸한 마음 감출수 없었습니다.
>
>오히려 그친구보다 머리숱많은 제가 왜 저는 머리때문에 지지리 궁상떨었는지 역시 사람의 마음가짐
>
>인것같습니다. 같은 컵에 물을 반정도 따라놓구 이제 겨우반이네와 벌써 반이나 찼구나 나머지반을
>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자...!! 바로 이 생각의 차가 지금 저와 제친구의 격차를 이렇게 벌려놓은것
>
>같습니다...정말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좀 때늦은 감이 있지만 늦었다고 자각했을때가 가장 빠른
>
>거겟죠? 아무리 머리 빠지고 없어도 실력키우고 내면이 꽉차면 그딴것 보이지도 않습니다.
>
>어제 그친구에게 그런느낌을 받았으니까요.....
>
>님들도 열심히 사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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