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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을 하면서...

  • 23년 전

  • 1,026
0
전 다른 모든분들처럼 탈모때문에 고민 많이 했습니다..콱 죽어버리까 이런 나약한 생각들도 했었죠...하지만 오늘 저를 반성하게끔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몇몇보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오늘 인생극장에서 화상을 입은 한여성이 저의 맘에 넘 와닿았습니다...
그녀는 집안도 좋고 학벌도 좋고 얼굴도 참하게 정말 남부럽지 않은 여성이었는데 교통사고로 인해 온몸이 2도 화상을 입어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놓았습니다...
내가 만약 그녀였다면 어땠을까...전 아마 바로 자살했을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일본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학원도 다니고 자기가 하고 싶은것도 하면서 순순히 자기모습이 티비에 상영되어지는것도 허락하면서 웃음을 잃지않고 자기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 말이 별로 와 닿지 않으신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전 직접 그장면 하나하나를 생생히 보면서 순간 제 자신이 넘 부끄러웠습니다... 단지 머리 조금 없는걸로 방탕한 생활을 하고 맨날 내자신 비관만 하는 그런모습과 그녀의 모습은 더욱 대조적이었습니다...아마 그녀는 장담컨데 저보다 100배는 더 힘든 상황임에도 떳떳할수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됐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 탈모인들이 더욱더 힘들을 내셨으면 합니다...물론 저도 맨날 비관만 하고 부모원망 많이 한놈이라 이런 말할 자격이 안되지만 결국 생각해보면 우리보다 더욱더 힘든사람들도 많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단지 이 탈모라는 놈 때문에 안망쳤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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