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말하셨습니다.
과연 성공한 강의가 몇%의 학생이 따라오는 강의일까.....
여러분 대학교 다니면서 과연 몇 %의 학생이 그 수업을 듣고 이해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지 그 수업을 듣고 이해하는게 아니고 집에서 복습까지 했다면 과연 그 수업을 몇 %의 학생이 이해한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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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성공한 강의가 30%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그 강의에 엄청난 열의를 가진 학생들이 모였을시라고 합니다.
보통 20%도 안된다고 합니다. 교수님들이 회의하실때 20%라면 괜찮은 강의였다고 한다고합니다.
물론 컴퓨터전공 쪽에 관련된 이야기 일껍니다. 프로그래밍이니까 그렇지 교양이라면 그렇지 않겠죠
사실 이 소리를 듣고 놀랐습니다. 예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왜 나만모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매일 나만 모르는것 같아 자책감도 들기도 했습니다.
교수님이 또 이야기 하셨습니다.
내가 학교다닐때 남보다 5살많아서 같은과에 고등학교 후배가 있어 프로그램밍 레포트있으면 다 후배에게 시켰다고 ..... 그래서 수업을 못따라 오는 학생을 보면 꼭 과거의 자기를 보는것 같다는 군요...
엄청난 열의를 가진 교수님이셨습니다. 보통 수업끝나기 전에 "오늘 강의에 대해 궁금한거 있는사람"이라고 묻고 없으면 그냥 강의를 끝내곤 하는게 보통수업입니다.
이 교수님은 수업시간 1시간 동안 자기가 공부한 과거부터 왜 전과생, 복학생이 자기에게 프로그래밍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찾아오지 않는것인지 정말 궁금하다고 하십니다.
왜 안찾아오냐고 꼭 찾아오시라고 강조까지 하시더군요...
전 그 교수님에게 반했습니다. 물론 남자교수님이십니다.
그 열의.... 그동안 저만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많은사람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밤새서라도 단 50%라도 따라가야 겠습니다. 진도는 빠르고 기초는 없고 해서 정말 힘든상태입니다.
대학교 처음들어와서 미분적분학 배울때 대학시험에 증명문제를 처음 접했던 느낌입니다.
수학시험을 문제풀이가 아닌 증명으로 본다고?????
처음에 황당했죠.... 어찌보면 비슷한 기분을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하고싶었던 거고 열심히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필득모님은 어떻게 잘 하고 계신지 모르겟습니다.
같은 컴퓨터전공인데 모르면 가끔 물어볼수라도 있었으면 하네요.
메신져라도 등록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ngc4261@hanmail.net
오늘도 열심히 한번 해봐야겠네요... 머리도 머리지만 이번학기 대충보냈다간 F가 수두룩 떨어질꺼 같습니다. 비온후 벚꽃잎 떨어지듯 수두루룩............... ㅋㅋㅋㅋ
ps. 예전에 컴공과 학생이면 해킹도 잘하고 컴퓨터 천재들인지 알았는데 일반인보다 못한사람들도 수두룩 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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