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그런 일을 겪어봐서 그 심정 잘 압니다.....
군제대후 복학 했을때 어떤 개쉐리가 여자애들 앞에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여자애들 보고 나 어떠냐고 묻더군요....사실 그쉐리는 지보다 잘난 나한테 컴플렉스가 있거든요
기집년들 하는말이 오빠는 다 괜찮은데 머리가 없어서 내 스타일은 아니야......라고 하더군요...
그 때 그쉐리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봤답니다.....
그 후부터 볼때 마다 제 머리만 보면서 말했답니다....
나이도 나보다 많은 놈이 여자애들한테 인기 좀 얻어볼라구 그지랄하니까 빡돌더군요....
인기를 얻기 보단 나를 깔아뭉개면서 쾌감을 느꼈겠지요.....
차라리 공부나 성격가지고 그랬다면 이해했을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 순간에 바로 맞받아쳤죠....
니 코는 자지같이 생겼고 입은 닭 똥꾸멍이냐? 귀도 병신이네......라구요....
애덜은 웃겨서 뒤집어지고 그 쉐리는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욕하고 때리는거도 좋지만 지가 그렇게도 인기 얻고 싶어하던 애들 앞에서 망신 주는게 최고랍니다...
물론 저는 그후에 조용히 불러내서 온갖 욕지거리 하면서 병신 만들었지요....
후배들하고도 이야기하다 그 쉐리 얘기 나오면 죽여버린다고 일부러 지랄하고요(그 쉐리 귀에 들어가라고)
친구이건 나이많은 선배건 대접받을라면 그에 맞게 행동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그쉐리는 멀리서 저만 보면 피해다녔고 지금은 졸업해서 뭐하는지 모릅니다...
좀 심심하더라도 학교 혼자 다니는게 훨씬 스트레스 안받고 좋아요...
괜히 님처럼 그런 친구와 어울리다간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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