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심한 M자...아니 V자인데 탈모인사람 머리긴것보다 짧은게 더 나은것 같아여...
머리길면....내려도 이마가 다 안가려지는데다가 양옆에 밀도가 떨어지니 거긴...쥐파먹은것처럼 머리 듬성듬성있는게 내려놓으면...아시져...
전 그래서 매번 짧게 깍는데... 대신..이마가 넓으니 저도 절대 한손바닥으로 가리는것 불가능함...쩝...완전 머리통을 딱 반으로 그 앞은 머리없고 그 뒤는 머리있는 수준임..ㅡㅡ;
하여튼 짧게치고 앞머리.....라기보단 최고앞쪽에 있는 윗머리를 한 5센티정도 길러서 내리면...아니 덮으면....그게 젤 나은것 같더라구요....쩝...
>오랫만에 대다모에 글 남기는군요^^
>저 이발하려고 미용실을 갔습니다.
>근데 자주가던 미용실에 사람이 많아서 차마 용기가 안나더군요..쯥..용기없는놈..
>그래서 사람 한명도 없는 미용실 가서 머리 잘랐습니다.단정히만 해달라고 했는데..
>
>결과는?
>
>안경벗었을땐 몰랐는데 안경쓰고 보니.. 울고 싶어졌습니다.
>정말..30대 후반아저씨들의 머리가 되었더군요..머리도 짧게 쳤고.. (전 24살, M자이거든요..약간 심한..)
>
>집에 올때 모든게 귀찮아져 택시타고 왔습니다.
>택시안에서 몇번이고 지금이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심하죠?)
>전 회사다니느라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슬프더군요.
>
>그때 모든게 이판사판이라고 여겨졌습니다-_-
>
>담날 출근때 평소보다 30분이상 일찍일어나서 준비를 했습니다.
>
>일단 머리를 올렸습니다. 정말 눈썹하구 헤어라인하구 오른손을 대봤는데 이마가 다 안가려지더라구요..-_-;
>특히 M자 부분은 움푹 들어갔구..거긴 더 훤하죠.
>
>출근을 했고 역시나 다들 한마디씩 하더군요-_-;
>머리 왜그러냐..내 머리가 최고다-_-..머리 아예 짧게 잘라라..
>대머리되겠다라는 말은 안하더라구요..뭐..다들 이해하더라구요.
>
>딱 10분만 신경쓰었습니다.
>
>머리길때 탈모를 가리느라 바람만 불면 움찔했던때와는 달리 모두에게 내 컴플렉스를 보여주고,
>당당하게 생활할수 있는 그때.
>그 기분 좋습니다.
>
>전 얼떨결에 이런 상황이 되었지만, 그때 머리 자른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
>젊고, 탈모가 그렇게 심하지 않으신분들은 한번 짧게 자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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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새벽녘에 두서없이 쓴글이라 정말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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