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교통사고로 입술위가 찢어진 후 봉합을 2차례 흉터재건을 위해 치료관리 해왔고
이 봉합흉터부위는 모낭깊이 손상되어 근 4년간 수염이 안자라왔었습니다.
1년 10개월 전쯤 모발이식 전문병원이 아닌 보험사 소개로 금액에 맞춘 100만원에
절개인지 모르고 갔는데 일정맞추고 결재지불한 후인 수술당일날 절개법이라 해서
무르지도 못하고 그냥 믿고 진행했습니다, 70모 정도 후두부에서 채취하여 심었다는데
생착기간(당시에 8일?) 지키고 비음주 비흡연으로 1년 10개월 이상을 잘 지내왔지만
결국 원하는 훵한 흉터부에는 전혀 안올라오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 빠져있더라구요.
3~4개월차였나 안올라온다고 바늘로 여러번 찌르는 니들링인가를 몇달에 한번씩
했는데 당시에도 이게 말도안되는 짓거리 같았는데 참 지금 생각해봐도 소송걸고
싶을정도로 헛수고 한 것 같네요, 괜히 후두부만 절개했고 이식수염은 없고
몇개 박혀있는 듯한건 2~3씩 한곳에 뭉친녀석들이고 -_- 노원에 있는 JK성형외과라고
병원 주시술을 보면 모발이식은 전혀없고 기본 여성들 미용성형 전문 작은의원인 듯 합니다.
무튼 1년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수염이 자라면 이식부만 안올라와 버짐처럼 허였습니다.
수염이 금방 올라오는편이라 면도를 하루만 안해도 그 경계가 금새 티나거든요.
야매이식병원에서 당한 이후로 그냥 지내오다가 이번에는 비절개로 제대로 좀 알아보자
해서 나름 검색하고 폭우가 내리던 저번주에 상담을 해보려 모발이식 전문적으로 이식하는곳에
상담하자마자 바로 가능한 듯 하여 저번주 금요일인 휴가기간에 50모를 비절개로 88만원에 심었습니다.
여긴 강남의 x스웰피부과의원이구요.
지금 사진은 5일차 정도 되는데 그전 야먜병원보다는 체계적으로 잘 해주는것 같은데
과연 흉터부위라 생존률이 얼마나 될지 참 걱정됩니다.
지금 주치의 말로는 60~70% 생착률을 본다는데 전에 야매로 한번 했다가
결과가 너무 안좋은 기억에 이번에는 어떨런지 참 걱정이네요.
후두부의 비절개 채취부는 항생제연고를 거의 하루에 한번씩 위치 짚어가며
도포는 하고 있는데..
무튼 저처럼 흉터부위에 나던 수염이 안자라서 좀 부족하고 모자라게 보이는
사람도 있다는 걸 간략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네요.
저도 머리숱이 많은 편은 아니라 추후에라도 대다모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 것 같고 지금도 인중흉터쪽 수염이식이지만
치료나 경과는 거의 유사할 것 같았어요.
밀크씨슬도 먹어보려 합니다.
지금 당장의 불편한 문제는 항상 면도하던 몰골이
생착률을 위한 몸부림으로 쪽가위로라도 아직 수염이식부위를
자르지는 않았지만 현재 주치의께서 집도하실때 미리 잘라주시긴 했네요.
이식수염은 휴지기 이전에는 별도로 자라지는 않는다니 잘라주신
길이 그대로겠고 그 바로주변의 본래 제 수염이 상당히 자라는데
솔직히 사진이 아닌 육안으로는 본래수염과 이식수염의 구분이 어려워
면도도 수염다듬기도 못하여 출근(특히 다음주 토요일까지)할때
덥수룩 시커멓게 수염기르니 저도그렇고 회사직원들이나 상사도
뭐라하네요. 사정은 말해두었지만 마주 대할때마다 쓴 웃음이 -_-;
주치의께서 2주(보름)간은 이식수염은 쪽가위로 다듬는 정도만 겨우하고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지 말라했는데 화요일부터 출근했을때부터
힘쓰는날일이라 땀빼면서 힘쓰긴했구요. 술담배는 아직 입에 안데었네요.
이번만큼은 비절개라도 생착률이 영구적으로 오래 가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보다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두꺼운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이나 공유지식 또는 팁을 주실 수 있는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모두 득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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