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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첫시험을 보고....

  • 23년 전

  • 1,024
0
봉이님 키가 몇센티세요?
키라도 크시니 부럽군요...
요즘은 183은 넘어야 크다는 소리듣죠?
전 177인데 나가보면 너무 큰 사람이 많아서 쭈그러 듭니다.


>처음과목을 오늘시험봤습니다. 시험이 끝나니 9시...
>막차는 8시10분... (유성)..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대전으로... 대전막차(9시40분)....
>가는도중 막혀서 택시비 1만원....
>시험기간에 수업을 하는관계로 시험시간이 다 저녁입니다. 보통 오후7-9시...
>군대갔다오니 바뀌어있더군요....
>통학하는 저로썬 못마땅한게 사실입니다...
>시험기간동안 매일같이 택시비로 1만원씩 깨져야하다니...
>첫시험은 괜찮게 본거 같습니다. 공부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과목이라 반정도가 30분만에 나가더군요....
>다음주까지 2주에 걸쳐 시험이 있습니다. 하루걸러 한과목씩 시험이라....시험보고 오면 공부 다음날 시험... 그리고 또 공부...
>오늘도 시험보면서 생각한 거지만 책상에 머리박고 시험볼때는 평등한거 같습니다. ㅎㅎㅎ
>나도 필요한 존재란걸 또는 나도 남보다 괜찮은 사람이란걸 느끼게 해줄수도 있는것 같고요...
>피해의식속에서 허우적되면서 시험볼때 백지내고 나가는 사람들 볼때마다 나도 괜찮은 놈이란걸 느끼곤 합니다....
>시험보고 나오는데 저쪽에서 여자3명이 걸어오더군요.... 저녁이라 어두워서 제 두피가 안보이죠....
>"제 키크다"고 어떤 여자가 말합니다. 그 옆에 여자가 "머리가 아저씨 스타일인데.." 합니다.
>여자들이 먼저 보는건 키,머리스타일,얼굴 3가지 인거 같습니다.
>여자들이 키를 상당히 따지더군요.... 제 키가 작은편이 아니라서 몰랐는데.. 머리빠지면서 느낍니다..
>머리와 얼굴 키를 놓고 비교를 하더군요...
>오늘 아침버스에서 여자둘이 말합니다.
>A:제 키크다...
>B:머리숱적다...
>A:키 크잖아...
>요즘들어 부쩍 머리숱이 줄은거 같습니다. 나이들어보인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저번학기만 해도 1학년이냐.. 주민등록증 보여달라 했는데... 약 한달사이에 "대학원생이냐","직장인이냐"랴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머리가 더 빠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달라진거 없는데 한달만에 그렇게 되다니...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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