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학교 매점에 앉아서 텔레비를 보고 있었죠...
전 구석에 앉아있었는데, 제 옆 테이블에 남자, 여자,여자 이렇게 앉더군요.
근데, 남자가 숱이 아주 많이 없더군요.. 나이는 20대 중반.. 정도.. 그사람들..
막 재미있게 얘기하더라구요.... 남자가 머리숱이 없어도 저렇게 재미있게 지내니
보기 좋네..하구 생각하고 있는데,, 그 순간 남자가 얘기를 다 마쳤는지 혼자
먼저 가더라구요.. 좀 있다가... 여자들 끼리 얘기하는 것 들었는데,,,
글쎄...'그 오빠.. 대머리...어쩌구, 어쩌구'... 얘기하며,, 웃더군요.... 음.. 씁쓸하더군요..
하긴 남 얘기가 아닙니다..
저도 벤치에 앉아 있다 보면, 쌩 모르는 여자애들이 저 옆에서, '머릿속이 다 보이네',
글구,, 저 뒤에서..'아무리 잘나도, 대머리는 안돼', '다 좋은 데,, 머리가 아냐'
들으니,, 들을 때마다.. 슬프지만,,, 저는 혼자살거에요....듣기 싫어..
하긴, 중딩때부터.. 그랬죠.. 그때 머리에 온통 흰머리 투성이라.. 선생님이하.
학생들의 얘깃거리 였으니,, 음... 과히 기분 좋지는 않다....
그래,, 그래,,, 난 힘들게 하는구나... 이 세상이 .... 음.... 그래도... 난...
버틸란다... 죽일려면,, 죽여라... 마음대로 해라.. 이 세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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