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시 모대학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살아오면서 병원에 많이 다녀본적이 없기에 의사는 의사고 병원은 병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왠지모르게 의사가 싫어지고 간호사도 싫어지네요..
학생이 없는 용돈 쪼개서 힘들게 왔으면 적어도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되는건 아닐까요..
옛말에 자기병은 자기가 젤 안다고 했듯이 환자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는지 경위를 들어봐야 할 의사가 무슨 말만 하려하면 싹둑 잘라먹고 제 탈모와는 상관없는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진찰5분정도중에 3분이상은 개인전화받는데다 쓰고...
맨날 한다는 소리는 다음달 예약날짜나 잡을려고 하고..
오늘도 프페 처방 안해주려는거 진료비가 아까워서 끝까지 물고늘어져서 프페2달 처방 받았습니다..
한달용돈 절반이 날라가버렸네요..
역시 믿을사람은 의사도 아니고 약사도 아닙니다..
바로 직접현실에 부딪힌 우리들만이 믿을수있는 존재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탈모가 된 사연을 적을테니 좀 상담 좀 해주세요..
전 23살이고요 원래 탈모끼같은건 전혀 없었습니다..이마도 일자형이었구요..
근데 작년 8월쯤 시작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머리를 두달정도 안감았습니다..
거의 머리가 기름떡질에 비듬덩어리가 쌓였죠..두피가 뻘겋었습니다..
그때부터 머리가 엄청 빠졌는데 솔직히 그때 상황에 제게 다른 큰 문제가 있었고 또 머리에 별로 신경을 못썼거든요..
그래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3달 지나고 11월쯤 되서야 그때부터 머리를 제대로 하루에 한번씩 감고 스트레스도 덜 받았습니다..
그때 탈모형태는 전체적으로도 빠지고 소위 엠자라고 말하는 양끝머리도 빠졌습니다..
그후 6개월이 지난 지금 그때만큼 머리가 엄청나게 빠지진 않지만 예전(탈모전)보다는 많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저는 분명히 남성형탈모의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와 머리를 청결히 하지 못해서 생겼던거 같은데 오늘 병원에서는 남성형탈모를 판정받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의사선생님이 엠자탈모가 남성형탈모의 전형적인 증상이라 이렇게 판단하신거 같은데 제가 생각하기는 머리 엠자부분의 머리카락의 모근이 힘이 약해서 머리가운데 쪽 보다 먼저 빠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유전형남성탈모가 아닌데도 엠자형으로 머리가 빠질수 있나요?
참고로 양쪽끝으로 오백원짜리 동전정도로 빠졌습니다..모양도 양쪽이 다르고요..
엠자의 크기는 2달새 빠진 사이즈에서 6개월이 지난 지금이..
약간 더 큰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프페랑 미녹이랑 써볼참인데 엠자에 효과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여러대다모분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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