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담을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심한 탈모(탈모말기)로 몇 년간 가발을 써 오다가
지금은 그냥 편하게 시원하게 살고 싶어서 5미리로 삭발하고 다닙니다.
제가 가발을 쓰고 첫직장을 다닐 때.
그때는 정말 조마조마 했습니다.
혹시 누가 눈치채지는 않을까..
화장실 갈 때마다 가발 확인하고..
그렇게 불안하게 거의 1년을 다니다가 사정상 회사를 그만뒀죠.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저에게 직접 말은 안했어도 눈썰미 있는 사람들은
대충 눈치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직장에서는 그냥 제가 먼저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가발쓴 게 자랑은 아니기에 기회를 엿보다가..
마침 입사후 얼마 되지 않아 술자리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가발이라고 얘기를 꺼냈죠.
그런데,얘기를 해도 일부는 믿지 않는 눈치고..
또,어떤 사람들은 아예 관심도 없고..
아무튼 그 이후로 회사생활은 가발 걱정없이 무지 편하게 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들키지 않겠다는 생각은 버리라는 겁니다.
가발이 아무리 자연스럽다고 해도 가발은 가발입니다.
들키는 것은 결국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그냥 기회가 되면 당당하게 말하고 자신있게 쓰세요.
탈모가 무슨 죄도 아닌데 숨길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니,앞으로 당당하게 가발 쓰시고 회사생활 열심히 하세요~!!
>우선 제 소개를 간략히 하면 남자 29의 직장생활 3년차 입니다.
>
>탈모가 작년 8월부터 너무 심해져서 하이모 가발을 맞추어 올해 4월까지 쓰다가
>
>회사를 옮기는 것을 기회로(가발이란 사람들의 인식에 힘들어) 모감이란 증모제를 지금은
>
>쓰고 있습니다.
>
>문제는 지금 증모제를 쓰고 있지만 앞머리가 너무 빠져서 증모제를 아무리 뿌려도
>
>인상이 안 좋아보인다는 겁니다.
>
>그리고 탈모는 계속되기 때문에 한동안은 증모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
>정말 나중에는(최악에는) 예전에 쓰던 탈착식 가발을 다시 쓸까 생각합니다.
>
>일단 가발을 쓰면 스타일은 만족합니다.
>
>제가 힘든 건 가발 쓴 것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
>그게 너무 두려워 벗었던 거고,, 다시 어쩔 수 없이 써야 되는데
>
>이왕 쓸거면 굳은 마음으로 즐겁게 쓰고 싶습니다.
>
>전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활동적으로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
>지금은 내근직일을 하지만 영업도 하고 싶고요.
>
>가발 쓰고 사람들 앞에 섰을 때 자신감을 가져야겠지요?
>
>정말 대인기피증이 생겨 버려서 제 자신이 싫지만 빨리 벗어나고 싶네요.
>
>카페 같은 데도 가입해서 활동하고 싶은데 가발 쓰고는 염두가 안나네요.
>
>가발 쓰고 이런 활동 하시는 님 있으시면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
>가발 쓰고 영업하시는 분들도 사람들 만날 때 어떤 생각으로 만나는지 ..
>
>가발 쓰고 왕성하게 대인관계 형성하고 활동하는 분 계시면
>
>나는 이렇게 ~~~해서 ~~~했다라고..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