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이지만 탈모가 온 대학생입니다.
사실 탈모 자체는 20대 초반부터 와서 멘붕이 오더라구요.
이런 일이 흔치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밖에도 잘 못나가겠고..
그래서 병원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처음으로 강남에 있는 어느 한의원 (많이들 아실만한 한의원)을 먼저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탈모 중기? 중반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터무디 없는 가격에 놀라서 고민해보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한 병원으로 가서 또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데 여기서는 치료를 권장을 하더라구요? 바로 받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너무 큰 실수였던게, 이 병원은 머리에 뿌리는 약을 사용했어요. 본인들이 직접 제작을 하는 약이라고.. 그리고 동시에 샤워할때 브러쉬 (손잡이가 있고 머리 마사지를 할 수 있게 되어있는 도구)를 꼭 *세게* 사용해서 빠질 머리는 빠지고, 새로 나게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정말 잘못인거 같은게.. 브러쉬를 세게 사용하는 바람에 머리가 정말 많이 빠졌어요. 그리고 다시 채워지는 양은 빠진 머리 양에 반도 미치지 못했구요. 브러쉬를 사용해 샴푸를 하고 난 후 3주에서 4주도 안돼서 하수구로 물이 안빠질정도로 많이 빠졌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바보같이 그냥 병원 말만 믿고, 꾸준히 세게 했어요 ㅎㅎ 저같은 바보가 되지 마시길 바래요. 가면 갈수록 머리는 빠지고, 뿌리는 약은 소용이 없는거같고, 돈은 꾸준히 나가고.. 그래서 바로 끊었습니다. 제가 한 바보짓중에 두번째네요! 바로 끊어버리는 바람에 2달정도 후에 쉐딩효과? 라는 거지같은게 나타나서 머리가 후두둑 많이 빠졌습니다 ㅎㅎ 물론 병원은 이야기를 전혀 해준바가 없구요.
그렇게 해서 지금은 그냥 프로페시아 먹고, 프로플렉스까지 복용하고, m자탈모 부위에 모발이식을 받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고 있네요..
뿌리는 약은 이제 절대 못믿겠고 ㅎㅎ 제생각엔 제가 다녔던 병원에서 주는 약이 미녹시딜이였던것 같아요. 거기서 보내주는 약도 초록색 액채였습니다.
어쨋든 결론은.. 브러쉬 쓰지 마세요 진짜 ㅠ 후회되네요 정말로.
그리고 그걸 권장하는 병원들도 가면 좋을게 없습니다.
그냥 병원들 자체가 제 생각엔 사기가 많은것 같아요..
초반이신분들 프로페시아 드시고, 정말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은 병원에 돈쓰지 마시고 돈 모아서 모발이식을 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정말 치료를 하다하다 안되는 경우에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치료비가 지나고 보니 정말 아까워요!
저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요즘 페북에서 광고 많이하는 회색 비오틴이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효과가 있다고는 많이들 하는데, 워낙 사기를 많이 당해서요 ㅠㅠ
아 그리고 그 약을 프로페시아랑 같이 복용을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모두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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