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썼던 사람인데요.
저 오늘 결심했어요.
가발 다시 쓰기로...
삭발할까..
증모제 뿌릴까...
있는 그대로 대머리로 살까..
모자 쓰고 다닐까...
가발쓸까...
프카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리 약을 먹는다고 해도 제 상태에서 더 좋아져봤자..거기서 거길거 같고..
증모제 뿌리면 스타일도 잘 안나오면서 불편함과 위생상 가발 보다 못하고...
모자 쓰고 다니면 언제까지 써야 하는지.. 직장 생활도 해야하는데...
있는 그대로 살면 편하긴 하겠지만,, 스타일이 영 아니고...
가발 쓰면 신경을 많이 써야 되고,, 불편함이 크지만..
스타일 잘 나오고, .................. 그거 밖에 없구나.. 쩝
이런 젠장 머리는 왜 빠져 가지고 이런 고민을 일 년 넘게 하는 거냥... 쩝..
왠만큼 머리가 없었어도 그냥 다니는데...
심각한 문제는 제가 너무 완벽하게 숨겨서 주위 사람들이 제가 심한 탈몬걸 모른다는 것임...
가발밖에 지금 제 머릿속에는 없네요.
가발 쓰게 되면 사람들이 알아도 신경 안쓰고 살아야죠.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걱정하는 미련한 짓보단 가발 쓰고 산다. 그런 모습 보여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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