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31살 먹은 직장인 입니다.
저도 탈모로 고생한지 꽤 됐군요.생각해보니까...
고3때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탈모라고 생각했는데...부계에 의한 남성형 탈모더군요.
대학들어가서 많이 맘고생했지요. 그 흔한 미팅 한 번 못해보고, 수근거리는 여후배들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매일 바람부는 각도에 따라 머리를 조정하며 모자와 친구하고 다녔습니다.
(꽃같은 나이에 ㅡㅡ;)
군대갔다와서는 거의 파죽지세, 노도와 같이 머리가 빠지더군요.물론 군에서도 대머리 되겠다는
소리 많이 들었구요.거의 10년동안 맘고생하면서 살았지만 정작, 모발관리는 하나두 안했지요.
그냥 맘을 편안히 먹고, 평소와 같이 생활하면 머리 안빠지겠지...라고....
이런생각과는 다르게 결국 29살에는 모발이식을 했습니다. 프카도 먹으면서...효과요?
물론 자기 만족이지만 괜찮더군요... 하지만 워낙에 머리가 빠져 (전 쥐파먹듣이 빠지고, 심각한
M자임니다)세 번은 해야지 일반적인 헤어스탈이 나올거 같더군요...
직장을 다니면서 항상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가발벗으라고...얼굴하고 머리하고 매치가 안된다..
항상 따라붙는 말들이더군요..지금도 그렇고...그런 소리 안들을라고..가발같다고 하는 사람 앞에서
앞머리 올리고 가발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지만...머리카락도 가늘고 반곱슬의 더벙벙한 머리라..
덤매치로 카바해도 머리카락들이 반항하듯 가닥가닥 서고 스프레이로 고정하면 정말 제가 봐도
가발 같더군요..ㅡㅡ;
사람들이 머리 좀 올리고 다니라고....더워보인다고...해도 항상..그 스탈...
머리 올리면 이마 대따시 넓고..좌우M자 사이사이 머리없는 부분이 카바도 안되고...
얼굴 전체적인 개기름....이마에..주름살까지..거의 죽음이지요...ㅡㅡ;;;
머릴 올리면 사람 인상이 변해보이고 시원해보이는 건 정말 너무도 잘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어도 안받쳐주니 정말 대책 안서는군요..
저와 비슷한 분들 조언 좀 해주십시오..세이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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