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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서 못 살겠습니다.

  • 22년 전

  • 1,402
0
정말 살아가면서 화나는 날이 많습니다.

요즘 같이 후덥지근 한날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사소한 일로도 자주 화가 납니다.

저는 탈모로 신경을 많이 쓰면서 살아가다 보니,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화가 나는 상황을 자주 경험한답니다.

예를 들면, 직장 상사의 비리를 발견하고 시정을 요구 했을때, 오히려 제게 문제를 떠넘기거나

큰소리로 화를낼때, 불합리한 일을 억지로 강요당했을때,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법을 어기게 할때 등

등... 물론 아주 사소한 문제들은 떠나서, 정말 법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잘못된 일을 하는 사람을 볼

때.. 그냥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모른척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저와 관련이 된 사건일경

우에는 그게 쉽지 않겠죠. 제 밥줄이 걸린 일이니까요. 조용히 이야기해서 문제를 수정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지만, 위와같이 도리여 제게 떠넘기려하거나 제게 화를 낼때는 정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엄청난 화를 경험합니다. 살인 충동.. 이 단어로 표현하는게 적당하겠군요. 상황에 따라서는 제가 참

으려고 노력합니다만, 과연 참는것이 옳은 것인가? 이런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문제를 고치고 서로

개선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도리어 제게 그 문제를 떠넘기고 화를낼때는 정말이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고민끝에 결

국 요모조모 꼬치꼬치 따지고 그 사람의문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드러내놓고 공개를 했습니다. 왜냐하

면 제가 한 충고를 무시하고, 절 위기에 몰고갔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사퇴를 당하고, 엄청난 돈을

물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제가 승리한 샘이죠.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제 마음은 정말 편치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편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화는 참아야 할까요? 아니면 화를 내야 할가요?

아니면 깨달음을 얻어 모든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야 할까요.

힘이 드는군요. 비단 탈모만이 우리들의 고민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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