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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3년전부터 탈모가 시작되었구요.탈모 초기에서 중기 사이로 넘어가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제가 심각한 고민이 있읍니다.
>다름이 아니구 전 여자를 볼때 허리만 봐요.젓가슴 밑에부터 엉덩이 위에까지요.
>여자를 만나서 사랑을 나누어도 허리만 만지고 애무하거든요. 다른거(다 아시죠)
>는 별로 반응이 없구 불쾌하기까지 해요.혹시 제가 변태는 아닌지 심히 걱정입니다.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도 여자들 허리만 봅니다. 잘록한 허리에 배꼽이 살짝 보일라 치면
>너무 흥분되어서 얼굴이 빨개져요. 그리고 여자 팬티도 보면 너무 흥분 되어서 숨이 멎어 버릴
>지경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나름대로 엘리트라 생각하는데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잠자리나 키스 같은거 전혀 생각이 없구요..오직 허리와 배부분만 유독 사랑해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이런거 주위에 물어볼수도 없구 여기 회원님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나
> 취향같은거 있나요? 참 그리고 다리도 사랑하는데요 허벅지는 별루고 종아리를 유독 좋아해요.
>그래도 허리하고 배부분이 더 좋구요..
> 그럼 이만
어떤 특정부위에 집착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기준 또한 모호한 면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상대의 얼굴을 보며 이쁘다 아니다라고 말하죠. 그와 같은 맥락입니다.
처음보는 상대를 얼굴로 평가하고 성적인 호감을 느끼는 것은 일반적인 시각으로 인식되는 반면 발이라던가 목,허리,배꼽 등등 일반화(초딩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에서 벗어난 부위들을 통해 성적인 기분을 느끼는 행위는 아직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일컬어 페티시즘이나 심지어 변태라는 단어를 적용시킵니다.어떤 소년이나 남자가 미인을 보고 "저 여자 이쁘다"라고 말하는 것은 보통 얼굴이나 전체적인 몸을 일컷는 말로 통하며 그렇게 인식합니다. 그러나 "저 여자 이쁘다" 라며 허리나 배꼽만을 이유로 든다면 변태취급할 소지가 높죠.
따지고 보면 누구나 변태이며 다수결의 취향에 부응하느냐의 차이일 뿐인데 사람들은 이런한 편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은 마시되 무엇이든 정도가 지나치면 탈이 생기기 마련이라 봅니다. 대체로 공감하는 반응이긴 하나 이쁜 얼굴만 이유로 드는 사람들이 한심해 보이는 것처럼..
정 타인들의 인식이 신경이 쓰인다면 그들의 대중화에 합류를 시도해 보시거나 그게 잘 안되면 집착하는 정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전환해 보세요. 아무리 좋은 것도 발란스가 무너지면 부작용이 따릅니다. 여자든 돈이든 건강이든 적절한 선을 넘어 버리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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