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3 ...그동안 탈모'란 치명적인 병떄문에 나의 성격을
극도의 소심쟁이로 만들어버렸습니다.가끔 여자랑 만나서 대화하다보면...
"너 왜이렇게 소심하니??남자가..." .... 뭐 ??소심해???....
별일도 아닌것에 괜히흥분하고..아""내가왜이러지..ㅜ.ㅜ
진짜로 저도모르게 성격이 이상하게 변해 있었습니다.그동안 워낙햇빛도 별로
못보고 두더쥐처럼 어두침침한 집에서만생활했는지라.. 대인기피증이야 말로 못할정도죠..
하지만,성격까지 이래될줄이야...정말 어린나이에 치명타가 아닐수없네요..
이제 모든것을 다버렸습니다.유흥하면서 어차피 로또복권걸려 날자길자 하는
x같은 인생아니면 한번살다가는인생 멋지게 살아보자~라고 예전에 가졌던생각....
비오는날에 애인이랑 가치 우산쓰면서 다정하게 팔짱끼고 남부럽지않게 거리를 내딧고
싶었던 소망까지 다버렸습니다....
그러게 저는 제가 소유할수없는 부분을 쓰디쓴 소주잔과함께 다버리고자 마음먹고...
늦은맘으로 저는 군대에 입대하려 합니다.
군대가서 프카복용하고 규칙적인생활해서 물론 머리털나면 좋겠지만...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이계기로 전화위복 삼아 ...여자가 인생의전부는 아니니
마음 다져먹고 생활해야겠습니다.자꾸 눈물이나오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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