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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의 하루.....

  • 22년 전

  • 1,095
0
크,,저의 예전 대학생활 그대로를 보는것 같군요,,
정말 많은분들이 공감할듯,,^^;

무슨 죄를 졌다고 인생이 이리도 꼬여야 하는건지
울화통이 터질때도 많았죠. 후~ 하늘은 역시 불공평합니다.


>아침에 기상.. 밥을 먹고..
>
>30분을 소비하여 머리를 교정(?) 한다..
>
>없는 머리숱으로 별의별 지랄 하다가 .. 끝내는 모자를 들고 집을 나선다..
>
>지하철역 도착.. 이마사이로 땀이 한방울 난다..
>
>추운겨울이 아니면 항상 땀은 난다..
>
>언제나 그렇듯.. 엄지손가락으로 한번 쓰윽 문지르고 표를 끊는다..
>
>그리고 지하철을 탄다.. 군대 제대후 느낀거지만 지하철에는 예쁘고 귀여운
>
>여자애들이 많다.. 하지만 난 그들과는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어 괴롭다..
>
>어느새 지하철은 주안에 도착.. 마을버스를 타고 학교를 간다..
>
>버스에는 공전 운항과 얘들이 가끔보인다..
>
>정말 예쁘고 늘씬 쭉빵이다..
>
>그들과 난 상관없다는 생각이 또 다시 대뇌를 때린다..
>
>정말 괴로움의 연속이다..
>
>버스는 학교후문에 멈추고 나는 시간이 늦은 경우에도 강의실을 향해 천천히
>
>걸어간다.. 이유는 땀때문이다..
>
>후문에서 강의실까지 가는 시간은 고통의 연속이다..
>
>혹시나 아는사람을 만나지는 않을까..하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
>신입생때 미쳤다고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서.. 동아리 사람들 만나기가 정말 두렵다..
>
>왜 안나오냐는 얘기도 듣기 싫다.. 그게 두렵다..정말 두렵다..
>
>강의실까지는 도보선수와 같이. 걸으면서도 빠르게.. 발업된 질럿같이 질주한다..
>
>강의실 안착.. 1교시는 열역이다.. 그씨발 십장생 교수는 모자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
>
>그래서 여느때와 같이 오른쪽 가장 뒷자석에 앉는다..
>
>강의가 끝나고 공강이 되면 난 끝난 강의실에서 자거나 빌려온 만화책을 정독한다..
>
>그리고 다음 강의 시간이 되면 또다시 강의실로 모자를 푹눌러쓴채 질주한다..
>
>학교생활은 질주의 연속이다.. 걷는거 같으면서도 빠른 템포.. 그게 나의 생존방식이다..
>
>다행히 같은과 인간들이 1600명이나 되는 이유로 과에서 마주치는 경우는 별로 없다..
>
>과사람들이랑 친하지 않았던것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
>가끔 평생 이렇게 사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일 들때가 있다..
>
>근데.. 가장 문제인점은..
>
>나는 이런생활을 별로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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