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대 초반인데, 머리 벗겨져봐요.
어떻게 삽니까?
맨 머리로는 도저히 못 나갑니다.
사람들이 신경도 안쓴다구요?
님은 조금만 탈모됐나보죠.
나가면 시선집중입니다.
가발이나 모자로 가려야 그나마 덜 쳐다보는데
맨날 우울하게 모자눌러쓰고 산다고 생각해보쇼.
거기다가 강의들을 때 모자벗으라는 지적 당해보라구요.
하루하루 미칠지경입니다.
뭐? 사소한거?
푸하하, 님은 제 생각엔 대머리가 아닌거 같군요.
젠장.
> 이런 사이트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로아큐단+프로페시아+미녹시딜과 이상한 샴푸..
>으로 반년째 다니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놈입니다.
>
> 전 대머리가 그렇게 큰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영업직을
>맏고있는 직업특성상 대머리는 직업적으로 도움이 되지않는 일이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
> 여기 첨 들어와 한시간정도 죽 훍어보고 왔는데.............
>저까지 심난하네요.. 글로만 봐서는 모두들 거의 초죽음 상태에다
>계시판글로 싸우는 일은 여기서 정말 첨봅니다.
>
> 머리 좀 빠졌다고 그렇게 죽기직전까지 간 사람처럼 굴다니 너무 한심해서요.
>제 머리까지 이상해질것 같아 다신 오고싶지 않은 곳이지만 한마디
>같은 처지에 충고해드릴 말씀은 너무 그렇게 열등감 느낄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탈모증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
> 길거리에 나가보세요. 머리 벗겨진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지나가는 사람들 신경이나 쓸것 같습니까? 제 주위에도 젋어서 이마 올라가고
>머리 뻥 뚫린사람 가끔 있지만 저도 전혀 신경않썼고 남들도 거의 신경
>안씀니다.
>
> 제가 보기엔 여기 힘들다는 글 쓰신분들...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거지만
>머리때문이라기보 성격자체가 소심하신것 같은데 그러지 맙시다.
>
> 그리고 머리카락에 이상이 오면 동네 피부과 이런데 말고 큰 병원 갑시다.
>그렇게 걱정많은 사람이 겨우 프로스카라는 5만원짜리 약떔에 끙끙대는 글
>보면 정말 아이러니라고....
>
> 솔직히 아직도 콩이나 녹차 양파 이런걸로 효과보겠다는 사람 있는줄은 몰랐네요.
>
> 두 힘내자구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대머리 그렇게 큰 일 아닙니다.
> 정신과 의사들이 늘 하는말 있죠? '사소한일에 목숨걸지 마라. 모든것은 사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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